MLS 거래를 주관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2일 발표한 1월 통계에 따르면 총거래량은 626건으로 작년 1월 대비 52.5% 급감했다. 1월 판매가 이렇게 저조했던 것은 2013년(617건) 이었다.
새해 1월 프레이져 벨리 주택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하락세를 계속 이어갔다. 추가 금리인상으로 인해 구매자들의 관망추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MLS 거래를 주관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2일 발표한 1월 통계에 따르면 총거래량은 626건으로 작년 1월 대비 52.5% 급감했다. 1월 판매가 이렇게 저조했던 것은 2013년(617건) 이었다.
종합기준가 15%↓ 신규매물 30년내 최저
협회, 향후 몇 달 동안 재고 증가 예상
산드라 벤츠 협회장은 “매수자들이 당연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 출발이 더디다”고 했다. “그렇지만, 2022년 마지막 분기 이후 쌓여 온 억눌린 수요는 특히 금리인상이 진정될 경우 판매 상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월의 신규매물 등록은 1,833건으로 12월 보다 128.3% 증가했지만 198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총 활성 매물은 4,118건으로 12월 대비 5% 소폭 증가했고 지난해 이맘때보다 76.6% 증가했다.
벤츠 협회장은 “구매자들이 금리가 정점에 도달하기를 기다리며 구매 결정을 보류함에 따라 향후 몇 달 동안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선택폭이 넓어지면서 수요자들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1월의 종합기준가격은 942,200달러로 12월 대비 1.4% 하락했고 작년 1월 대비 15.1% 하락했다.
협회 발데브 길 CEO는 “몇개월간 저조했던 시장은 봄으로 접어들면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달 거래에 소요된 기간은 단독주택 48일, 타운홈 40일, 아파트 41일 이었다.
MLS® HPI 기준가격동향
• 단독주택: $1,357,800 12월대비 1.4% 하락, 작년 1월 대비 17.6% 하락
• 타운홈: $773,100 12월대비 1.8% 하락, 작년 1월대비 8.8% 하락
• 아파트/콘도: $503,700 12월대비 0.2% 하락, 작년 1월대비 5.9% 하락
/프레이져벨리 부동산협회 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