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캐나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BC주 밴쿠버에서 2023 캐나다 오픈 국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태권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G2 국제대회(올해 최고 순위 대회)로 품새, 사관생도, 주니어, 시니어 선수들이 겨루기(대련)와 시니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국제 랭킹을 위한 품새 종목은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 게임을 향한 포인트다.
태권도 캐나다 오픈은 MB 위니펙의 Tokyo Olympian Skylar Park를 비롯한 국내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하여 전 세계 22개국과 경쟁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태권도 캐나다 오픈은 범미주 태권도 지역의 시즌 첫 대회로 올해 다른 모든 대회의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
데이브 해리스 이사는 “이 행사는 올해 Pan American 지역에서 열리는 단 두 개의 G2 행사 중 하나이며 캐나다 엘리트 선수들이 세계 최고 선수들과 경쟁하고 세계 및 올림픽 순위에 대한 귀중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데이브 해리스 이사는 “태권도 캐나다는 캐나다 태권도의 공식 관리 기구로 모든 주와 테리토리에서 태권도를 감독한다.
태권도 캐나다는 세계 태권도, 국제 올림픽 위원회, PATU 및 스포츠 캐나다에서 인정하며 지속적으로 참가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정길 캐나다 태권도 고단자협회 회장은 “캐나다에 태권도를 확산시키고 한국의 정신을 이어나가는 일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오픈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taekwondo-canada.co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