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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기원 한국전통문화축제 개최

2023-05-25 14:52:41

홍천협의회 닥종이 인형 전시
현지, 한인사회 관심도 높아

평화통일 기원 한국전통문화축제가5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코리아 타운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주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봉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은 “홍천협의회 임원 8명의 밴쿠버 방문과 훌륭한 한국의 한지로 만든 닥종이 공예품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국내에서 사는 사람과 해외동포들이 서로 상생하고 윈윈하며 힘을 합쳐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축사했다.
김금주 홍천협의회장은 “길고 고통스러운 코로나 팬데믹 동안 홍천군협의회는 지역민을 위로하고 다가올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닥종이 인형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 결실로 지난해 워싱턴에서 첫 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올 해 밴쿠버에서 전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닥종이인형은 우리의 전통 한지를 가지고 만든 작품으로 겨레의 숨결과 염원이 함께 합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에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통한지 공예 닥종이 인형전시회가 열렸으며 캔남사당(단장 조경자)의 사물놀이와 김영주 중앙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 공연, 소프라노 안젤리나박의 노래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홍천협의회, 밴쿠버여성회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