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풍경’ 다양한 정경 화첩을 넘겨보다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 주최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인천시립무용단(상임안무가 윤성주) 초청 특별 공연 ‘춤, 풍경’이 7월 6일 오후 7시 퀸 엘리자베스 극장(Queen Elizabeth Theatre)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Eby BC주 수상, Chouhan 주의회 의장, Anne Kang 주지방자치부 장관, 한국전 참전용사, 한인들 약 2천7백여 명이 참석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앞으로도 한국과 서부 캐나다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서부 캐나다 지역 우리 동포와 재외국민의 권익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춤, 풍경’ 은 한국 전통춤의 다양한 정경을 화첩 넘겨보듯한 공연으로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예술성을 선보이는 전통춤과 창작춤을 선사했으며 라이브로 연주되는 국악과의 조화를 통해 악가무 총합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태평성대, 결, 부채춤, 격, 풍류가인, 사다라니, 천상화, 상좌다툼 8막의 웅장함과 섬세함의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신정원(밴쿠버) 씨는 “수준 높은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보는 내내 설레임이 있었다. 한국전통무용 뿐 아리나 한국전통예복의 아름다움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더 감사하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