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숙 10기 캐나다담당관 표창장 받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사장 김순옥)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함께하는 희망의 재도약, Together, Rebound with hope”를 주제로 제8회 KOWINNER 한국국제컨벤션을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벤션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코위너(KOWINNER) 회원 간 교류를 돈독히 하는 가운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 및 차세대 여성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해외 지역별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순옥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사장은 “4년만에 대면으로 치루어지는 이번 컨벤션이 코비드 19 펜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요구되는 한인여성 지도자(리더)들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국내외 한인여성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해 지난 16년간 명실상부한 한인여성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잡아온 코위너의 한인 여성들이 뉴노멀 시대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서 세계 곳곳에서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며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가자들은 기조연설, 희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글로벌 및 차세대 여성리더 포럼, 관심사별 소그룹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통해 COVID-19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언텍트 등의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에 맞춰 한인여성들의 리더십과 역량강화 방안을 찾는 시간이었다.
9일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에서 2명의 기조연설자 LG전자 신정은 상무는 “꽃을 보듯 나를 본다”라는 주제로, 홍수정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은 “함께하는 희망의 재도약, Together, Rebound with Hope”라는 주제로 각각 40여분씩 연설했다.
또한 희망장학사업은 미래의 여성지로자로써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전세계 코위너 차세대 여성리더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및 연대 강화를 주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이번 2023 코위너 희망장학금은 한국 대학에 재학중인 30명의 여대생에게 희망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꿈을 계속해서 이루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함께하는 희망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전미자 AKAKIKO Group 대표(오스트리아)와 전경숙 광동 예지아 그룹 명예회장(중국), 박현주 미래법무법인 대표변호사(한국) 3명의 발표자로 참가하여 K-Food의 새로운 비전과 인생의 미래, 현명한 리더의 덕목 등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서, “글로벌 한인 차세대 여성 리더들의 도전과 성장”이란 타이틀로 열린 차세대 여성리더 포럼에서이그라이사(롯데캐미칼) 박사와 김혜원 동아전기공업 사장, 주소란 WTC 중국 하이난 수석대표는 변화와 미래, 그리고 진화하는 여성리더십에 관해 강연했다.
관심사별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경제·경영,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직 한인 여성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협력을 통한 분야별 리더십 강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번 한국 코윈대회에는 캐나다에서는 밴쿠버 지회에서 장남숙(코윈캐나다 9. 10기 담당관) 박혜정. 황정희 회원이 참석했다. 9일 시상식에서 캐나다 11기 담당관 위촉장 김영선 (장남숙 대리수령) , 감사장 (10기 담당관들-장남숙 캐나다) , 여성가족부 장관상 장남숙 외 6명이 수여받았다.
또한 박시원(홍콩), 윤옥희(독일), 이정순(미국), 장남숙(캐나다), 전경숙(중국), 조윤정(태국) 씨가 표창장을 받았다.
장남숙 캐나다 10기 담당관은 “자랑스럽고 뿌듯한 코윈 행사였으며 차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장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이지은 기자 사진 코윈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