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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회관 이번엔 도난 사건 터져

2023-11-13 08:55:25

최초 현장을 발견한 유상열 부회장은 12일 한인회관의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 보니 실내가 어수선하고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등 여러 물품들이 없어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헤이스팅스가(1320 E. Hastings st)에 위치한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 한인회관 건물에 도둑이 침입해 물건 및 사무기기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월 화재에 이어…경찰에 신고

최초 현장을 발견한 유상열 부회장은 12일 한인회관의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 보니 실내가 어수선하고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등 여러 물품들이 없어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인회관은 지난 6월 26일 노숙자의 방화로 인해 건물이 일부 무너져 내리고 내부도 심하게 부서진 상태로 현재 복구 중이다.

한 관계자는 도둑이 공사로 열려져 있는 회관의 지붕을 타고 실내로 침입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화재 피해를 복구중인 한인회관은 피해 발생 5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실내와 외부는 낙서와 쓰레기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으며 또한 건물 관리 조차 안돼 또 다시 피해를 입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