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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회 2018년도 시무식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2018-01-04 00:00:00

DSC_0317_10401일 새해 첫날, 뉴비스타 참전유공자회사무실에서 6.25 참전유공자회(이우석 회장) 주최 2018년도 시무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이인순 밴쿠버여성회장 및 회원들, 6.25 참전유공자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길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시무식은 애국선열 및 전몰용사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하였다. 이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가 되면 누구나 소망을 가진다. 평균나이 88세 6.25 참전유공자회원들에게 새해 소망은 건강일 것이다. 100세까지 산다고 했을 때 아직 12년이라는 세월이 남은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날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프랭크 스미스(Frank J. Smyth) 참전용사에게 상원 150주년 훈장메달을 수여했다. 프랭크 스미스 씨는 1970년 부상으로 명예 은퇴하기까지 한국, 이집트. 레비논 등에서 20여년간 복무한 캐나다 참전 군인이다. 프랭크 참전용사는 “6.25 참전유공자회원들과 그동안 끈끈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 훈장을 이 자리에서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감사말을 전했다.
설날을 맞이하여 밴쿠버 여성회 회원들과 6.25 참전유공자회 명예회원들이 6.25 참전유공자회원들에게 새배를 올렸다. 이에 6.25 참전유공자회원들은 감사의 뜻으로 새뱃돈을 모아 밴쿠버 여성회에 전하는 등 훈훈한 설날 풍경이었다. 이 후 밴쿠버 여성회(이인순 회장)가 제공한 떡국을 함께 먹으며 덕담을 나누었다. 이인순 회장은 “6.25 참전유공자회와 밴쿠버 여성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화합하고 봉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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