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웨스트엔드 모튼 st 1835번지에 있는 19층 높이의 오션 타워. 구매자들이 부동산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1960년 건설된 고층 콘도이다. 사진=NICK PROCAYLO
밴쿠버 웨스트엔드 모튼st. 1835번지에 있는 콘도 매물광고는 주목을 끌지만 잠재 바이어들을 망설이게 만든다. 광고에는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에 있는 상징적인 오션 타워에서 이 가장 놀라운 기회를 일생에 한 번 뿐인 기회로 가질 수 있습니다.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진 바다 전망을 즐기세요”라고 쓰여 있다.
1960년 $25,000~$31,000에 팔려
현재 투 베드룸 $1,698,000에 광고
부동산 구입이 아니라 지분 구입
“거의 50피트 높이의 통창… 잉글리쉬 베이와 노스쇼어가 한 눈에.” 그러나 광고 맨 뒤에 대문자로 “부동산 양도세 없음”, “빈주택세 없음”이라고 적혀 있다.
1960년에 지어진 19층 68개 유닛의 이 건물은 덴만과 데이비st 모퉁이 바로 서쪽의 공원과 잉글리쉬 베이 앞에 있는 밴쿠버에서 가장 훌륭한 위치 중 하나를 자랑한다.
오션 타워로 알려진 이 건물은 웨스트 엔드에 지어진 최초의 현대식 고층 건물로 최초 가격은 25,000달러에서 31,000달러 사이에 팔렸다. 광고에 등장하는 1,535평방피트, 투 베드룸 유닛의 1504호는 현재 $1,698,000에 나와있다.
왜 이 도시에서 가장 호화로운 해안가 타워 중 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170만 달러에 2%인 3만 4천 달러의 부동산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될까?
오션 타워는 일반 콘도 건물이 아니라 양도세를 내지 않는 지분 협동조합처럼 운영된다. “시스템 상 기이한 일 이다” 라고 매물 부동산 중개인 맥도날드 리얼티의 데일 무저는 말했다.
“이 콘도는 스트라타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지분을 구입하는 것이다. 구매자는 이 건물과 토지를 소유한 회사의 주식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 양도세와 빈집세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