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스 장관은15일 캠룹스에서 가정의 대기 시간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는 약 90만명의 주민이 가정의가 없는 상태라고 했다.
가정의family doctor 충원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약 90만명의 주민들이 지정 가정의 배당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 편, 보건부는 가정의 충원 문제가 현재 개선되고 있는 중이며,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말까지 4천명 주 가정의로 등록
딕슨 “충원 향후 더 속도 낼 수 있을 것”
현장 “주민들 가정의 신청절차 인지 못해”
보건부 딕스 장관은 지난 달 말까지 4천명의 가정의들이 주 가정의로 등록됐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새로 배출된 의사 708명과 60명의 간호사도 포함돼 있다. 3년 전, 딕스 장관은 가정의가 필요한 주민 수가 98만명 정도라고 추산했으며, 현재는 90만명이라고 했다.
다음 달말까지 주 내 대규모 병원들은 가정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인력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보건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이들 병원들이 맡을 수 있는 가정의 서비스 대상 환자 총 수가 대략 가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0월 이 후, 약 4천2백명 이상의 의사 및 간호사들이 가정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들 중 630명 이상이 가정의로서 신규 환자들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딕스 장관은 가정의 충원 문제는 향후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선샤인 코스트에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케빈 쿠프만은 “가정의 충원이 그렇게 빠른 시일 내로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최근에 지역 가정의 신청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지만, 어느 주민도 그를 담당 가정의로 받아들이지 않아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의 클리닉에는 하루 평균 25명 정도가 내원하는데, 이들 환자들 중 일부는 가정의를 찾고 있는 중이다.
그는 선샤인 코스트 지역에서 가정의가 배정되지 않은 주민 수는 수 천여명에 달한다고 전한다. 그는 가정의 미배당 주민들이 가정의 신청 절차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일부 의사들은 가정의로서 신규 환자를 찾고 있지만, 오히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을 찾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쿠프만이 운영하는 클리닉에서는 지난 해 3명의 가정의가 진료를 그만뒀으며, 올 해 한 의사는 가정의 배당 환자가 없어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