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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세들의 한국에 대한 정체성과 다양성 존중에 앞장서

2024-05-30 11:54:42

대건한국학교 제25주년 기념음악회 및 작품전시회 성료

대건한국학교(교장 이주연) 5월 25일 오전 11시 30분 밴쿠버 성김대건천주교회 본당,교육관에서 개교 25주년 기념음악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주연 교장은 “교사진들은 재외동포 자녀들이 독창적인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 후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캐나다의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열정과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정체성의 뿌리가 이민자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부설기관으로 대건한국학교를 개교하고 25년간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학교를 지켜온 학생들 학부모님들 최선을 다해 가르치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준혁 프란치스코 성김대건성당 주임신부는 수고한 교사진들과 한국어 공부에 열심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말을 전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차세대들의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도록 노력하는 대건한국학교 교사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축사했다.
이 날 음악회는 민속반의 장구연주, 가야금과 민요반의 민요’ 아리랑, 제주민요 ’너영 나영’, 바다 1,2반의 ‘넌 할수 있어’ 하늘 1,2반의 ‘사과같은 내 얼굴과 문어와 오징어’ 사슴1반의 ‘아이랑과 태극기’, 사슴2반의 ‘기차’, 토끼반과 한별반의 ‘멋쟁이 토마토, 다섯 슬자 예쁜 말, 파란나라’, 미르반의 ‘부피풀 코리아’ 탈춤, 가람 1,2반의 ‘윷놀이, 참 좋은 말’, 라온반의 ‘한글학교 그리고 나’에 대한 말하기 순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태양 학생은 “8년 동안 한국학교를 다니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꾸준하게 배우면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은율 학생은 “한국문화를 알게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장세별 학생은 “영어권에 살지만 가족과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다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다.
한편 대건한국학교에서는 미술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관람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