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소사이티 창립 15주년, 8월 30일에서 9월 2일까지, 선착순 마감 예정
C3 코리안 캐네디언 소사이어티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 7세부터 9학년, 10~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 캠프 코리아 2018’ 을 스쿼미시에 위치한 캠프 서밋에서 개최한다. 캠프 코리아 임원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7월 29일 한인연합교회에서 첫 트레이닝 세션을 가졌다.
티나 랭포드 회장은 “한인 1.5세대를 위한 대표적인 모임인 C3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사는 우리에게 정체성 확립과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곳이다.”며 “선배들의 경험을 통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C3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는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차제건 전회장은 “임원진들이 모여 각자 맞은 팀별로 계획과 내용을 정리하는 단계이다. 14회를 맞이하는 만큼 노하우가 생겨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트레이닝 세션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아마틴 1대 회장은 간단한 C3설립과 배경 등을 설명하고 지금까지 발전되어 온 것은 임원진들과 후원자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엘렌 홍 운영이사는 “이번 주제는 삼국시대다. 다양한 문화가 존재했던 고구려, 백제, 신라 팀으로 나누어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애경 이사는 “지난 13년 동안 캠프코리아에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은 캠프코리아에 오면 한국적인 풍성하고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운 여름 백여명 넘는 캠프 식구들을 위해 주방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100명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s://c3society.org/events/camp-korea-2018)에서 할 수 있다.
< 후원 명단 >
재외동포재단, 주 밴쿠버 총영사관), Sharons Credit Union (한인신협), Ann’s Catering, 한인연합교회, TDNC 건축/더디자인), 37 홍익, 오약국, 우애경, Metro U-Grill, Olive & Anchor, Haru Korean Kitchen, 김길우, 무궁화 여성회, 코원밴쿠버, 김성환, 황지숙, 조선아, 김경애, 김석주, 배문수, Bisco Canada (Suh Byeongil), Daniel Song, Doug & Yonah Mar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