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명정수 제 3대 협회장 임명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KCSAWR: The Korean Canadian Schools Association of Western Region)는 2018/2019년도 모임을 위해 지난9일 버나비의 식당에서 모였다.
이날 명정수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 교장이 제 3대 협회장으로 전춘회 부회장, 권순노 부회장, 임원, 이사 및 분과위원회가 임명되었다. 명정수 협회장은 “송성분 전협회장을 비롯한 이사 및 임원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가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는 2013년 6월에 창립되었으며 B.C 주, 알버타 주, 사스카추안 주를 캐나다서부지역이라 칭한다.
서부지역협회는 총연합회의 설립목적과 부합하는 한국어교사들의 질적 향상 및 경쟁력 강화, 교사들의 정보교환을 목표로 두고 매년 분기별 교사교육, 발표회, 말하기대회, 글짓기대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동포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민족 정체성 확립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31개 한국학교 중 버나비열방 한글학교, 에드먼튼 한국어학교, 온누리 한국어학교, 삼성 한국어학교, 캘거리 한국어학교, 밴쿠버한인장로교회 한글학교, 밴쿠버중앙 한국어학교, 사스카툰 한글학교, 레드디어 한글학교, 광역밴쿠버 한국어학교, 광림 한국어학교, 그레이스 한국어학교, 프레이져벨리 한국어학교, 메이플릿지 한글학교, 대건 한국어학교 총16개 학교가 협회 가입한 상태이다.
명정수 협회장 INTERVIEW
Q 인사말
그동안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들이 모여 발전시켜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협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전세계 3천여개의 한글어학교가 존재한다고 하는데 캐나다서부지역 한글학교협회 구심점이 되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울 것이다.
Q 방향
이번에 5개의 큰 한국어학교들이 협회가입을 했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학교들이 가입하여 화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내년 3월 우리말 잘하기 대회, 8월 한국학교협회 교사 연수 및 캐나다 한글학교 연합회 학술대회(토론토) 등을 예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
Q 한인사회에 한마디
이민2세 꿈나무들이 한국어 교육을 통하여 한국사람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한글어학교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각 한글어학교 교사 및 임원들의 봉사와 열정을 대단하다. 분명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초가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한인사회 여러분들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한글어학교 행사시에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