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이지은 기자
새해 첫 날 설날 1월 1일 오전 11시 호국회관(버나비)에서 떡국 잔치가 열렸다. 이 날 써리한국어학교 송성분 교장과 교사들이 방문해 떡국을 유공자회원들에게 대접했다.
송성분 교장은 “지난해 설날 유공자회원들에게 떡국을 대접한 후 교사진들과 봉사 학생들과 마음 한구석이 따뜻함을 느꼈다. 그래서 올 해 시작도 유공자 어르신들이 함께 시작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태영 회장은 “설날 잔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맛있는 떡국을 준비해 준 써리한국어학교 측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써리한국어학교 교사진들은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고 유공자회원들은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주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였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김태영)은 오전 10시 30분 시무식을 진행해 2025 한해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