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오후 7시 Chandos Pattison Auditorium … 무료 공연

글 이지은 기자

창단 23주년을 맞는 밴쿠버합창단이 제 18회 정기공연 한국전쟁 75주년 기념공연을 6월 28일 오후 7시 Chandos Pattison Auditorium(10238 165st. Surrey)에서 연다.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전국토가 폐허되었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선열들과 참전해 준 16개국 및 여러국가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그 희생을 기리는 취지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 참전국을 대표해서 튜르키예의 합창단과 한국전 의료지원국인 이탈리아의 합창단도 참여한다.
아울러 오페라 합창, 조용필 갈라쇼, 민요, 밴드와 국악팀이 같이 어우러져 꾸며진다.
밴쿠버 합창단 측은 “밴쿠버합창단은 힘들고 외로운 이민생활에 작지만 여러분께 활력과 기쁨, 음악을 통한 힐링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땀 흘렸습니다. 전 단원이 부족한 시간속에서도 부족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무료 공연인 만큼 다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