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새해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천국 같다는 밴쿠버에 사는 동안 일주에 한번쯤은 Grouse Mountain에서 grouse grind 2,9km hiking trail을 따라 하이킹을 했습니다. 먼지가 많은 공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아야 되는 것처럼 하이킹을 통하여 아직도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등산 길에 오르면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세계 각처에서 밴쿠버를 여행 왔다가 널리 알려진 이 명산을 찾아온 등산객들과 함께 담소하며 때로는 내가 만든 내 노래를 불러 주면 첫 2-3절은 금방 따라 하면서 어느새 산길 옆 공터에 미니콘 써트장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철 눈이 많이 오는 날은 옆에 다른 BCMC trail 코스로 산을 오르며 산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2014년 여름, 나의 한국의 손녀 8살과 손자6살이 이 곳에 방문 왔을 때는 이곳 밴쿠버에 살고 있는 이모들과 산행을 왔다가 손녀가 앉아서 쉬었던 그 바위에 다시 앉아 있으면 사랑스러운 손녀가 몹시도 그리워집니다. 손자는 그날 좀 넘어져서 약간 다쳤는데 그곳에 나와 있던 예쁜 간호사가 상처를 확인해 주고 약도 발라주어서 행복해하던 우리 손자가 그리워집니다. 저희 집 장손자와 또 작은 손자가 지금은 Speed Skate를 타려 다닌다고하니 대견 스럽습니다. 지난 여름 방학에는 Montreal Magill 대학교에 다니는 큰손녀 Robyn은 자기 친구들과 함께 그 산을 오르며 등산하였다하고 작은 손녀 Josphine도 친구들과 함께 종종 그 산에 등산을 다닌다고 하면서 GG 코스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금년 여름 방학이 끝나기 전에 밴쿠버에 살고있는 가족들이 함께 등산을 가자하여 둘째 딸과 외손자 Owen, James, 아이들과 한주 간 다녀오고,그 다음 주에는 Henry , Liam, 막내딸 외손자들과 함께 산을 오르기도 했습니다. 천국같다는 밴쿠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딸들과 손자들과 함께 나의 자작곡인 (Grouse Mountain) 을 부르며 집으로 돌아오는 즐거운 시간들이 그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으로 남게 되기를 바라면서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는 아들네 가족 장 손녀 다연 Angela , 장손자 준열 Hugo, 작은손자 준서 Isaac 며느리, 그리고 아들 William, 5식구가 캐나다에 들어오면 우리 가족 모두 19명이 캐나다에 살면서 나의 사랑 하는 아들이 자기를 길러주고 가르쳐준 캐나다에 보답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상속 받아 이 광활한 캐나다 넓은 땅 어디에서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다스리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 하신 것을, ( 나 ) William 에게 주신 사명 이라고 마음 속에 담아두고 하나님의 아들 (Joshua 같이 강하 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는 아들이 될 수 있도록 보호 하여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나이다.
먼 훗날 손자 손녀들이 성장하여 이 산을 오르며 Grouse Mountain 에 올라와 (The Peak of Heavenly Vancouver) 를 부를 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기대하면서 내가 꿈꾸며 원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저에게도 힘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Surrey 공장 T J Auto Body shop 앞에는 Grouse Mountain parking lot 에서 불하를 받아 와서 세워둔 국기대에 달아둔 CANADA 국기를 볼때마다 내 아들을 항상 생각하게 합니다. William이 유치원에 다니면서 부터 어느곳에서나 캐나다 국기가 세워져 있는곳에 가면 국기계양대 앞에서 고개를 높이 들고 국기 를 바라보며 버릇처럼 “O Canada”를 부르고 하였는데, 지금은 William 대신 내가 출 퇴근 할때 마다 부르곤 합니다.
The peak of Heavenly Vancouver
Grouse Mountain Grouse Mountain is the peak of Heavenly Vancouver
Grouse Mountain Grouse Mountain is always nearby
Enjoying the Heli -touring, Skiing, Zip lining, hiking the trails, and I like hiking
2 point 9 K`sGrouse Grind, Grouse Grind calling us, boys and girls, mom and
Daddy, young and old, Everyone in the world.
It`s healing my legs, healing my body, raising up my soul,
Beautiful Mountain, Grouse Mountain, It`s graceful and glorious,
Grouse mountain, in heavenly Vancouver, !!.
Beautiful Mountain,Grouse Mountain, It’s graceful,and glorious,
Grouse Mountain, In Heavenly Vancouver !!
Written By Young Yang July 15, 2017
Arranged by Hae-jung Park & Sunny Kim
2020년이후 2025년 3월 16일 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께서는 저를 일거수 일투족을 항상 보시면서 역사해 주셨습니다. 2003년5월 독일 뒤셀도르프대회에서 들려 주셨던 그 말씀을 생각하며 때가 되면 네 손에서 함마를 놓게 해주시겠다!, 는그 때가 지금인가 싶어 제 이민 45년째 되던 해인 2020년 6월21일 공장 문을 닫기로 하고 5개 교민 신문사에 2개월전 부터 광고를 내고 하나님 께서 허락해 주신 그 공장을 떠나오게 되었습니다, 공장을 정리 할때 수십만불의 세금을 주정부에서 내라고 하여 매우 놀라고 아까웠지만 이민 초창기에 Manpower 에서 생활비와 방세로 400불의 도움을 받고 감탄했던 때를 생각하며 기쁘게 바치고 나니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몸담고 있는 교회에 더욱 충실히 출석하며 두 곳 의 고등학교에 장학사업이 앞으로 약 50년 동안 지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시기까지 해결 해주신 교회에 감사하며 , 한인회 ,노인회,한인 봉사단체에도 섭섭하지 않게 해 야겠다는 마음으로 적당히 정리했습니다.
이곳 밴쿠버에 자녀 손들 모두 19식구가 서로 도와 가며 살아 가고 있음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자녀 손들 각자 에게 허락하신 달란트를 찾아 노력하는 자녀 손들 뒷바라지를 하면서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노력 하며 주안에서 맺어주신 이웃들과 함께 아버지 께서 보시기에 좋은 나에 남은 삶을 살아 가게 해주시기를 간구하면서도 행여나 나에게 또다른 기회를 주실려나하는 미련 을 버리지 못하고 여기서 40 킬로나 되는 먼곳에 제2의 공장부지 5 에이커를 구입하여 건물을 세우면서 근 2년여동안 쭉쭉 뻗은 칙엽송 가로수 길을 출퇴근 하면서 “이 넓은땅 인 캐나다에 와서 이렇게 큰 땅을나에게 주셨다니” 하며 감격스러워합니다. 한편으로는 힘겨움을 참고 다니다가 몸에 병까지 얻어 기력이 다해가면서도 2024년 12월에 그 부지를 이웃에게 넘기고 좋은 경험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미련없이 진짜로 함마를 내 손에서 내려놓았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저에게 지면과 시간 허락 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 면서 우리 모임을 위해 항상 수고하신 회장님과 임원진 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 시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을 하나님 께서 기억하시고 축복해 주실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양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