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노인회 (회장 유재호)는 11월 26일 오후 12시 코퀴틀람 리전 홀에서 연말 파티를 개최했다.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호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던 따뜻한 교제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비 주수상 축사 대독, 연아마틴 상원의원 영상 축사, 최병하 주의원 축사 박리아 보좌관 대독, 스티브 김 시의원 축사가 이어졌다. 신용주 영사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어머니가 그리워졌다. 모국이 아닌 밴쿠버에서 모여 흥겨운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노인회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박경준 한인회장은 “노인회 송년회가 흥겨움과 풍성함이 가득합니다. 한인회는 노인회와 한인사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축하했다.
한식 부페 후 안젤리나 박의 노래, 박혜정 단장의 노래 교실, 권의옥 줌바 교실로 참석자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경품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