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랭리씨티, 랭리타운쉽, 노스텔타, 화이트락 대상
신규, 확대 버스 노선, 주요 교통 서비스 개선에 중점
트랜스링크가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들의 향후 15년 교통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남 프레이저 동부 교통계획(South of Fraser East Area Transport Plan)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이번 계획은 써리, 랭리씨티, 랭리타운쉽, 노스텔타, 화이트락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향후 개통 예정인 써리-랭리 스타이트레인이 기존 대중교통망과 어떻게 연계될지에 대한 방향도 포함된다.
트랜스링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신규 또는 확대 버스 노선, 주요 교통축의 서비스 신뢰성 개선, 안전 및 접근성 강화, 자전거·보행·물류 이동 연결성 향상 등의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과거 지역 교통계획들은 프리퀀트 트랜짓 네트워크 구축, 급행버스 도입, 파크 앤 라이드 시설 확충 등 실제 교통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진 바 있다.
이번 의견 수렴은 두 단계 중 1단계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이동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대상 지역은 카치, 콴틀런, 마츠퀴, 세미아무 원주민 퍼스트 네이션의 전통적·미양도 영토를 포함한다.
트랜스링크의 케빈 퀸 CEO는 “프레이저 강 남부 지역의 성장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통 역시 실제 이동 패턴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참여 과정은 향후 어떤 개선이 필요하고 어디에 우선순위를 둘지 주민들이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남 프레이저 동부 교통계획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수립된다. 그동안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로 이동 패턴이 크게 바뀌었으며, 많은 버스 노선이 여러 지방자치단체를 넘나들고 있는 점도 이번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2월 9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translink.ca/sofe에서 참여할 수 있다. 권고안 초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2단계 참여는 2027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