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목소리, 선거참여로 전달해야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효율적이고 가시적으로 전달하고, 한인 차세대 정치지도자 후원 및 양성을 위한 캐나다 한인 유권자 연맹 발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2월 26일 목요일 오전 11시 버나비 비원 뷔페식당에서 열린 버나비 한인 유권자 모임에서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 회장은 제1회 정치외교토론회를 주관하면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연방정부, 주정부, 시정부 기관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인정치인을 많이 배출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한인정치지도자를 후원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참석한 장년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유권자연맹을 결성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었고, 이회장은 좀 더 범위를 넓혀 뜻을 같이 하는 모든 교민들을 중심으로 ‘캐나다 한인 유권자연맹’을 만들 것을 밝혔다.
이회장은 “다른 민족들은 오래전부터 유권자연맹을 만들어 정치인 양성에 힘써왔는데, 우리는 늦은 감이 있지만 각종 세미나 또는 워크샵을 통해 한인교민들이 우선 캐나다 선거제도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선거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각 지역별 정치인들을 초청하여 한인들의 요구사항을 건의하고 수용될 수 있는 모임을 기획하겠다”고 연맹 운영방안을 밝혔다.
26일의 토론회에서는 연방, 주, 시정부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향후 동 연맹은 정치, 문화, 사회, 경제, 역사 등 다방면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좀 더 캐나다에 대해 앎으로써 자연히 캐나다의 선거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동 연맹은 지역별 위원장 체계로 운영될 예정인 바 버나비 지역은 최문진씨, 써리 지역은 한승탁씨가 자원봉사의 뜻을 밝혔다. 메트로 밴쿠버 나머지 지역인 코퀴틀람, 밴쿠버, 노스밴쿠버, 웨스트밴쿠버, 랭리, 리치먼드 등 한인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해줄 뜻있는 인재를 구하고 있다. 지원은 늘푸른 장년회(전화 604-435-7913,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