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세계연대’, 해외 동포사회 스타벅스 불매운동 동참 선언

2026-05-28 15:09:50

해외 각국의 동포들로 구성된 ‘5·18광주세계연대’가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5·18 민주정신을 조롱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Starbucks 불매운동에 공식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5·18광주민주항쟁 정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에 관련 행위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또 국회를 향해서는 5·18 민주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필리핀의 이동수, 중국의 김원봉, 미국의 김영윤·손지용, 일본의 김달범, 독일의 이기자 공동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송기양 미주위원장, 손재민 중국위원장, 곽상열 대양주위원장 등 지역별 책임자들도 뜻을 함께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미국 Los Angeles, New York City, Chicago, Washington, D.C. 등 주요 도시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캐나다 Vancouver와 Toronto, 브라질 São Paulo,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등에서도 연대 의사를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북경·상해·청도를 비롯해 Hong Kong, 베트남 Hanoi, Ho Chi Minh City, 일본 Tokyo 등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5·18광주세계연대 정광일 사무총장은 국내외 문의를 접수하며 향후 불매운동의 구체적인 전개 방향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