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K-문화·지역사회 교류가 어우러진 축제…연방·주정부 인사 참석
BC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가 주최하고 월드 옥타 밴쿠버지회(회장 임채호)와 한인문화협회(회장 이민경)가 주관한 ‘2026 Langley K-Food Festival’이 6월 6일과 7일 양일간 Langley Events Centre 인근 Willoughby Community Park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식과 한국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한인사회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함께 교류하는 야외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한식 부스와 푸드트럭, 디저트·음료 부스, 로컬 마켓, 커뮤니티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한복 체험과 태권도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국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6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Eric Woodward Township of Langley 시장, 이아름 주밴쿠버총영사관 영사, Anne Kang BC 관광·예술·문화·스포츠부 장관, Paul Choi MLA 겸 무역 정무차관, Steve Kim 코퀴틀람 시의원, Jody Toor MLA, Misty Van Popta MLA, Harman Bhangu MLA, Tako Van Popta 연방 하원의원, Bhaskar De Indo Pacific Business Association 대표 등 연방·주정부·지방정부 및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무대에서는 ARIA Gayageum Ensemble, Babyface Brass, MAMAKEISH & KRUSH, Now or Never Crew, Project Ink, Simon Yoo Quintet Jazz Ensemble, SweetPan Entertainment, 경희태권도, 밴쿠버중앙무용단, 별나무아카데미, 캔남사당, Yunik Dance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국악, 한국무용, 태권도, K-pop 댄스, 브레이킹, 재즈 및 밴드 공연을 선보였다.
주관을 한 옥타밴쿠버지회는 영월, 평창, 정선 등 한국 지역 제품과 기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통해 한국 제품 홍보와 경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한인문화협회는 한국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Township of Langley의 협력과 지역사회 주요 후원사들의 지원 속에 진행됐다. 주요 후원사로는 Sharons Credit Union, 한남슈퍼마켓과 T-Brothers, JK World Group, CDI College 등이 함께했다. 행사 운영은 Canarea와 KCYAS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박경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인사회만의 행사를 넘어 랭리 지역사회와 함께 한국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