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지은 기자
제7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은 7월18일 블루마운틴 공원에서 수상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부록 바베큐 파티’를 열고 은혜와 감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예함 대표는 “책에 별책부록이 있듯 시상식에서 다 나누지 못한 은혜를 이어가고,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지만 감동을 준 작품들도 함께 소개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시온 학생의 수필 ‘반성문’, 구본영 학생의 시 ‘먼 길’, 나눔상 수상자인 김준이 학생의 수필 ‘그날, 십자가가 나에게 닿았습니다’가 낭독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1기 졸업생으로 현재 UBC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조민우 씨는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매년 응모하며 의미 있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스태프로 함께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 반주와 함께 찬양을 인도하며 참석자들과 은혜를 나눴다.
수상자 가족들의 소감 발표에 이어 김성문 목사는 “예함 대표 줄리아 헤븐 김은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청소년들에게 성령의 불씨를 심고 있다”며 “이민사회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글을 쓰도록 이끄는 귀한 사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욱 목사와 김성배 목사도 같은 마음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뒤 열린 2부 바베큐 파티에서는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조민우 씨의 찬양 인도에 이어 황하진 학생의 수필 ‘하나님과 우산’, 소망상 수상자인 김시온 학생의 수필 침묵하시는 하나님 곁에서’가 낭독됐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우리 가족 뽐내기’, 찬양과 율동, 성경 퀴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성경 퀴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제를 내는 사람과 맞히는 사람 모두에게 상품이 제공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지난해에 이어 풍선 전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풍선에 ‘Jesus Loves You!’를 적어 놀이터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예함 대표는 “시상식 부록 바베큐 파티를 매년 7월 셋째 주에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수상자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복음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