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이북5도민연합회, 여름 야유회 개최

2026-08-13 11:23:09

회원 150여 명 한자리에… 고향 이야기 나누며 화합과 친목 다져

밴쿠버 이북5도민연합회(회장 고승범)는 지난 8월 8일 오전 11시 뉴웨스트민스터 Hume Park에서 여름 야유회를 개최했다.
정동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무더운 여름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의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승범 회장은 상반기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 및 활동 계획을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준 한인회장, 이나영 통일비전나눔 대표, 애나 강 아메니다 마케팅 매니저가 축사를 전하며 이북5도민연합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판소리 명창 이소리가 구성진 우리 가락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흥겨운 판소리 공연은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회원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정취와 향수를 전하며 야유회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회원들은 임원진이 정성껏 마련한 푸짐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고향에 대한 추억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회원들은 웃음꽃을 피우며 세대를 넘어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름 야유회는 밴쿠버 이북5도민연합회 회원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인신협, 밴쿠버한인회, 아메니다가 후원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