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를 보고 있으면 좀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얼굴에 달려 있는 죄로 오십 년이 다 되도록 투박한 경상도 말만 듣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세수를 한 뒤에는 귓바퀴부분을 수건으로 정성껏 닦아준다. 매일 억센 경상도 사투리가 날아와 탕탕 부딪히는데도 나의 귓바퀴는 여전히 그 형을 유지하고 있으니 참 용하기도 하다. 서울 나들이를 가면 귀가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지난 이글블루프 산행에서 회원한 분이 다람쥐가 한국다람쥐와 많이 닮지않았냐고 하면서 저 다람쥐 60년대에 한국에서 세계로 수출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프랑스에선 한국에서 수출된 다람쥐가 면역력도 좋고 병균을 보유한 보균자라도 살아남아서 만약 상위계층의 동물이 다람쥐를 잡아먹으면 병에 걸려 죽게되는 상황이 되어 먹이사슬에 문제가 생기고 야생동물을 보호하는데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했다. 해서 집에 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조선일보 1962년 4월 5일자에 보도된 내용에...
<밴쿠버는 천당일까?> 밴쿠버하면 천당 밑의 999당이란 별명이 붙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하다. 나아가 밴쿠버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손가락 세 개 안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지난 2018년은 6위였지만…) 하지만 밴쿠버의 아름다움 그 이면엔 항상 어두운 그림자가 자리하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우울이란 녀석이다. 마치 밴쿠버의 봄과 여름의 아름다운 계절이 이에 이어지는 가을과 겨울의 비 오는 어두움의 계절을 품고 있는 것과...
디그니티 메모리얼 장례 플래닝 세미나 개최 29일(목) 오후 1시 30분 버크뷰 퓨너럴홈 북미주 전역에 2200여개의 장례식장과 다수의 묘지를 보유한 장례전문회사인 디그니티 메모리얼이 장례플래닝 세미나를 오는 29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버크뷰 퓨너럴홈(1340 Dominion Ave. Port Coquitlam) 에서 개최한다. 특히 강연 후 참석자들의 궁금점을 풀어주는 질의문답 시간도 제공된다. 이 날 행사에는 점심 제공이 되며 28일까지...
18일 제14회 창업무역스쿨 2박3일 일정 마쳐 월드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밴쿠버지회(지회장 황선양)이 주관한 제14회 창업무역스쿨이 이크젝티브 호텔(버나비)에서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가진 후 2박 3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18일 오후 5시 폐회식 및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의 강연, 행사 안내, 저녁식사, 자기소개 및 빙고 게임, MKMK 김태성 씨의 강의, 조별 활동, 둘째날인 17일은 오전 9시 정태종...
넬리 신 보수당 후보 개소식 열려 넬리 신 코퀴틀람- 포트 무디 보수당 하원의원 후보의 사무실 오픈식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버퀴클람역 근처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택운 한인회 회장,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 송요상 자유총연맹 회장, 이용훈 호남향우회 회장, 민병돈 해병전우회 회장, 구찬회 해병전우회 부회장, 장민우 캠비로타리 회장, 제이 신 버나비 사우스 보수당 후보 등 지지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넬리 신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