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나누는 훈훈한 시간’… 웃음꽃 활짝

‘정 나누는 훈훈한 시간’… 웃음꽃 활짝

한인신협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방문 한인신협(전무 석광익)은 12월 9일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를 방문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통을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누었다.석광익 전무와 직원들은 양로원에서 시니어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간단한 다과 및 떡 그리고 로션을 나누며 시니어분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아메니다 거주 중인 어르신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인신협은 매년 한인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6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6 <가비와 달랑달랑 달랑구>

나에게도 달랑구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우리는 처음 초등학교 입학 할 때를 잊지 못할 거예요. 엄마 손을 잡고, 혹은 할머니나 아빠 손을 잡고 입학하려 가는 날을요. 학교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친구를 만날까? 선생님은 여자선생님일까? 남자선생님일까? 예쁠까? 멋진 선생님일까? 이런 생각으로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늦게야 까무룩 잠이 들지는 않았는지요? 『가비와 달랑달랑 달랑구』의 주인공 가비도 그랬거든요. 학교에 갓 입학한 가비!모든 것이 신기해요. 가비는 학교 가는...
청소년 사형과 인권의 딜레마-북한 사례를 통해 본 국제사회 과제의 나아갈 길

청소년 사형과 인권의 딜레마-북한 사례를 통해 본 국제사회 과제의 나아갈 길

글 김세린 최근 보도된 북한의 청소년 사형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단순한 영화나 외국 문화 콘텐츠를 본 행위를 “반사회적 행동”으로 간주해 사형에 처했다는 주장은 현대 인권 의식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다. 이 사건은 청소년의 권리와 인간 존엄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무참히 짓밟은 사례로, 국제사회의 더 강력한 관심과 대응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사형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많은 문제이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 사형은 특히 국제사회가 금기시하는...
재외국민, 이제 한국 휴대전화 없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재외국민, 이제 한국 휴대전화 없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재외동포인증센터시범서비스 개시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이 좀 더 편하고 쉽게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여권과 헤외체류정보를 활용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재외동포인증센터) 시범서비스’를 2024년 11월 28일부터 개시하였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 이하 `동포청`)은 지난 3월 상기 관계부처들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24.3.11.) 이후, 기관 간 실무협의, 민간 사업자 대상...
6 한인단체 공동 진행…화합과 도약

6 한인단체 공동 진행…화합과 도약

밴쿠버 연합 송년회 개최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배문수), 코윈 밴쿠버(회장 양성연), 옥타 밴쿠버(회장 임채호),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이사장 김범석), C3 밴쿠버(회장 존 김)와 연합 송년회를 12월 7일 오후 5시 Floata Seafood Restaurant(400-180 Keefer Street Vancouver)에서 개최했다. 이 날 강영구 한인회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직접 뜬 목도리와 손장갑으로 사랑 전합니다”

“직접 뜬 목도리와 손장갑으로 사랑 전합니다”

아메니다 시니어 홈 손뜨개 선물 이웃에게 전달 글 이지은 기자 아메니다 시니어 홈은 12월 7일 사역봉사활동을 하는 육근대 목사에게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와 손장갑 100개를 전달했다. 아메니다 시니어 홈의 취미 활동 중 하나인 손뜨개 교실을 통해 회원들이 정성껏 뜨개질한 목도리와 손 장갑을 추운 겨울 노숙자들에게 나눔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쿡이 직접 만든 비스켓과 오렌지를 함께 넣어서 후원했다. 아메니다 측은 “8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이 직접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