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및 시민권 취득 알선을 위한 전문 대학 11월에 오픈

연방정부는 이민이나 및 시민권 취득을 돕는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한 대학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 학교를 졸업하면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분야의 전문 공식 감시자가 된다. 연방이민 사무국은 이 학교가 올 해 11월에 개강 되며, 이 학교를 졸업하는 자는 캐나다 이민이나 시민권 취득과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정행위 등을 적발하게 된다. 즉 이민 사기범 등을 찾아내 선의의 캐나다 입국 희망자들을 보호할 예정이다.   마크로 멘디치노 이민부장관은 “캐나다 이민을 원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프렌치 이머전, 뉴 웨스트민스터의 에콜 카카잇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프렌치 이머전, 뉴 웨스트민스터의 에콜 카카잇

로열 콜롬비안 병원 간호사인 조니 안(Joni An)씨는 이민자 부모로서 아이가 영어는 수많은 언어와 문화 중 하나라는 마인드를 갖을 수 있고 각각의 언어와 문화는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프렌치 이머전의 장점으로 꼽았다. BC주 최초의 주도(州都)였던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는 빅토리아 여왕이 이름을 지었다고 하여 ‘로열 시티’라는 애칭을 가진 역사적인 지역이다. 뉴 웨스트민스터는 총 면적 15.3km2, 전체인구...

주정부, 차일드 케어 법안 관련 정보 공약

어린 자녀를 둔 주민들을 위한 BC주정부의 차일드 케어 관련 법안 두 개 조항이 상정 됨에 따라 해당 주민들은 곧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정부로부터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 관련 부처의 한 책임관은 BC주 내 차일드 케어 프로그램 개선 방안들을 연간 보고서를 통해 8일 발표했다.   주정부는 이번에 소개된 학년 전 학습 및 차일드 케어 헌장이 향후 연례 보고서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원주민 자녀들을 위한 차일드 케어...
어린 학생들에게 원주민 기숙학교 사건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

어린 학생들에게 원주민 기숙학교 사건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

215명의 원주민 어린이들의 사체가 발견된 캠룹스 원주민 기숙학교의 교실전경. 이 학교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숙학교로 약 500명의 학생들이 수용돼 있었다. 최근 캠룹스 지역의 한 원주민 기숙학교 운동장에서 원주민 어린이들의 사체가 발견돼 캐나다 및 전 세계가 경악에 빠졌다. 어린 자녀들을 기르는 주민들은 이와 같은 충격적인 소식을 놓고, 자녀들에게 이를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것인지 난감한 상태다.   이번 사건이 발생된 원주민 기숙학교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학습기회 – ‘암기만 할 뿐 더 이상 배움이 없다’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학습기회 – ‘암기만 할 뿐 더 이상 배움이 없다’

‘스트레스가 심하다’, ‘끔찍하다’, ‘지친다’, ‘그냥 답답하다’. 코로나 유행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의 심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들이다. 대유행은 이와같이 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최근 한 국내방송이 10대 청소년과 교육 전문가들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제시되었다. 잃어버린 학습을 과연 만회할 수 있을까? 교사들이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준비가 되어있나? 학교가 온라인과 교실수업의 병행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온라인수업, 교실수업과 견줄 수 없어 많은...
교사 아빠가 자녀를 위해 선택한 학교, 랭리 펀더멘탈 초등학교

교사 아빠가 자녀를 위해 선택한 학교, 랭리 펀더멘탈 초등학교

공립학교 교사인 양범모 선생님에게 자녀의 학교로 초이스 스쿨(choice school)중 하나인 랭리 펀더멘탈 초등학교(Langley Fundamental elementary school)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봤다. 랭리 펀더멘탈 초등학교(Langley Fundamental elementary school)를 알아본다  BC주의 발상지인 랭리는 1800년대에 허드슨 베이 컴퍼니가 세운 모피 무역 기지로부터 시작됐다. 랭리는 ‘타운쉽 오브 랭리(Township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