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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아리랑예술단 캐나다 공연 성료

2024-05-08 08:54:02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아리랑예술단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그레이 미들스쿨, 캐나다 랭리 아트스쿨, 미국 시애틀 디케이터 하이스쿨에서 공연한다. 사진=이지은 기자

한국 국립전통예술중학교 공연팀 캐나다와 미국 공연 진행

한국 국립전통예술중학교(교장 왕기철)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예술단이 5월 6일 오후 12시 캐나다 밴쿠버 랭리파인아트 스쿨 강당에서 공연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아리랑예술단이 또래 친구들의 학교를 방문해 멋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다”고 축사했다.

이 날 300여명의 랭리아트스쿨 학생들과 교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코리아 아리랑’라는 주제로 국악 연주, 춘향가 판소리, 부채춤, 현대무용, 사물놀이 등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문화의 장을 펼쳤다.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참석자들은 환호를 보냈다. 왕기철 교장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예술단은 한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학생 위주로 우수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아리랑예술단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그레이 미들스쿨, 캐나다 랭리 아트스쿨, 미국 시애틀 디케이터 하이스쿨에서 공연한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