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우울증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 2017년도 대한민국의 9-24세 청소년 사망원인은 우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제공하고 있다. 통계청의 보고에 의하면 사망원인 중 고의적 자해 즉 자살이 10만명 당 7.7명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자살이 이어가고 있다고 하니 정말 비극적인 현실이다.또한 2018년 우울감즉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새로운 도전

요즘 나는 마약에 빠졌다. 늙어가니 매사가 시들해 지고 괜히 사춘기처럼 우울해 지는가 하면 기운이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참이었다. 그런데 마약을 하고 나면 갑자기 삶에 대한 의욕이 샘솟는다. 기분 좋은 피곤함에 절로 명랑해진다. 회춘을 하듯 팔, 다리에 힘이 뻗친다. 중독성이 강해서 매일매일 하고 싶은데 너무 과도하면 몸을 상할까 봐 일주일에 두세 번이 고작이다. 내 글을 여기까지만 읽으면 사람들은 혀를 끌끌 찰 것이다. 어쩌다가? 왜? 별로 부족한 것 없어 보이는...

건전한 배출구

과연 쓰라린 경험 없이 이 건전한 배출구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어느 누가 꿈에도 상상 할수 없는 태도와 행동으로 철저히 정직하며 관용을 가질수 있겠는가? 이 일에 시간과 노력을 쏟으며 누가 신에게든 혹은 어느 누구에게든 자신의 처지를 있는 그대로 내어 놓을수 있단 말인가? 이 모든일은 즉 건전한 배출구를 찾아 실천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이기적인 사람 즉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위와 같은 일은 하지 않는다. 그 동안은 왜 이 작업이 필요한지에 대해...

경계선에 선 사람들

7월5일4시30분 일어나 속이 매스껍고 어지러웠다. 화장실가서 토하려 했지만 헛구역질만 나서 다시 침대에 누우니 더 어지럽고 빙빙 돈다. 큰길만 건너면 병원이라 리치몬드 병원 응급실에 길건너 집에서 혼자 걸어갔다. 접수대에서 있기도 힘들었다. 내가 걸어왔다니 다들 토끼눈처럼 놀랐다. 피검사하고 각종 검사를 했다. 심전도, 혈압측정 등 온 몸에 줄줄이 달아놓았다. 집에 연락하려고 식구마다 전화해도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아내에게 7번 했는데도 받지 않았다. 데이타 켜고...

그 기분 좋은 명분 (2)

우리의 결혼 27주년과 친정엄마의 79세 생신 기념으로 그라우스 마운튼 정상에서 모두가 함께한 저녁 식사. 비가 와서 구름이 뭉게뭉게 떠다니고, 안개가 자욱해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소화도 시킬 겸 빗속을 터벅터벅 걷다가 마치 횡재하듯 맞닥뜨린 사슴 가족들. 그리고 우리가 찾아간 그리즐리 베어 동물원에서 만난 Coola와 Grinder. 각기 다른 지역에서 사고로 고아가 된 그리즐리 두 곰이 형제처럼 의지하며 자라고 지내는 곳. 이제 곧 동면에 들어갈...

여성들이 겪는 우울증의 종류들

AI 시대에 발을 들여 놓은 인간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정신 건강 상의 문제는우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사람들과의 올바른 소통을 소홀이 하는 순간 인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깊은 우울의 숲 안으로 빠져들 수 있다.그런데 우울은 모두 다 같은 우울이 아니다.그 증상에 따라 혹은 일어난 시기에 따라,혹은 성별에 따라여러 가지 우울로 분류되어 표현되어 진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의 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신질환의 진단 도구 중 하나는 DSM-5(Diagnostic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