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9 00:08:00
잠을 깨워주는 <AI스피커>! 주변에서 AI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잠에서 깨워 주고, 전화를 걸어주고, 나의 명령에 따라 파스타 레시피를 찾아주는, 즉 필요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기기들과 연결하여 내가 원하는 것들을 모두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똑똑한 인공스피커! 증기, 전기, 컴퓨터와 인터넷을 지나 지금의 제4차 산업은 AI, 사물인터넷, 로봇 그리고 생명공학으로 대표된다. 이것들이 우리에게...
2019-08-02 00:08:00
인간의 호기심은 보이지 않는 사물에서 비롯된다. 저 바다건너, 저 산 넘어, 저 숲 속에, 저 건물 안에, 저 사람 마음속에 무엇이 자리잡고 있을까? 그래서 사람은 ‘가지 않은 길’을 기꺼이 걸어간다. 돌이켜 보면 한 세상 사는데 대학 학사학위면 충분할 공부를 몇 년 더 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무슨 허영심이나 학구열 때문은 아니었다. 석사공부는 무얼 할까? 박사 공부는 어떻게 할 까? 궁금했다. 마치고 나면 뭐, 별 것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허전해지기도 했다. 때로는...
2019-08-02 00:08:00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도 따지고보면 자기나라에 유리한 무역을 하기 위함이다. 전쟁은 여러가지 여건상 위험이 많다. 특히 미국과 중국같은 초강대국 즉 세계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용호상박의 관계에선 더욱 그렇다. 직접적으로 전쟁을 하지 않는 대신 꼬투리를 잡아서 몰아부치는 형국이다. 누구 하나의 양보도 없이 치닫는 무역전쟁은 곳곳에서 정말 전쟁이라도 하자는거냐 할 정도로 전쟁의 위기도 내포하고 있다. 사실 중국은 우리의 이웃이면서 동시에 오랜 역사를 볼때 우리의 적이기도...
2019-07-26 00:07:00
생활이 그대를/속일지라도/맘껏 슬퍼하고/노여워하라/남자여//뼈 속 깊이/삶의 고뇌가 스며들어/왼 밤 잠 못 이룬다면/그냥 깨어/함께 고뇌와 뒹굴라/남자여//여명이 밝으면/밀물처럼/새로운 고뇌가 그대 발부터 적시리니/남자여/남자가 어찌 하는 알량한/자존심 버리고//때론 여자처럼 감정을 보이며/엉엉 울고 앙탈도 부려보자//그리고 아침 해 뜨면 부지런히/쟁기 메고 밭 갈러 가라//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밥은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생활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고등학교...
2019-07-26 00:07:00
내 친구는 마돈나, 셀린 디옹 등 세계적인 가수의 쇼를 보러 다닌다. 그래서 나도 외국에 사는 동안 이런 혜택(?)을 누려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처음으로 폴 매카트니 공연을 보러갔다. 비틀즈의 멤버로는 존 레논, 조지 해리슨이 있으며, 현존하는 멤버는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있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과 성공적인 작곡 파트너쉽으로 많은 곡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래미상을 21차례나 수상했으며, 미국 대중음악 부분의 거슈윈...
2019-07-18 00:07:00
아침 햇살이 거실 깊숙이 들어온다. 햇살 덕분인지 게발선인장이 느린 몸짓으로 꽃봉오리를 부풀리고 있다. 이 화초는 여름내 게발게발 잎만 키우다가 겨울이 깊어서야 잎새 끝에 바늘구멍만한 상처를 내고 개화를 시작한다. 붉은 기미뿐인 잎만 바라보고 있으면 그 느린 행보 때문에 답답증이 생긴다. 그러기를 이십여 일, 상처는 봉오리가 되어 제법 봉싯하다. 기다림이 지루한 날 꽃차를 우린다. 말간 유리 다관에 마른 꽃잎 대여섯 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꽃잎은 뜨거운 물세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