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2 00:05:00
돼지고기가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돼지고기의 위험에 관한 내용입니다. 돼지고기는 세계인들이 많이 먹는 육류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는 아무래도 중국이고 한국에서도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는 김치와 돼지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내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돼지고기를 특히 삼겹살 베이컨을 아침식사때마다 먹지요. 물론 한국사람들도 삼겹살에 소주의 환상적 궁합에 장소 불문 모임에서 가장 사랑받는...
2019-04-26 00:04:00
그 몇일 후다 읍내 약재상에서 약재를 구한 신랑은 약사발을 들고 나이어린 각시 발 앞에 조용히 밀어 놓았다. 각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약 사발을 바라보며 잔 한숨을 짓는다. 신랑이 부탁이라도 하듯 어렵게 입을연다. “권씨 어른이 이 약을 먹고 낳았다니께 들어봐유.” 여전히 약사발에 시선 보내고 있던 각시가 주르르 눈물을 흘린다. 도대체 이 뜨거운 눈물은 무엇인가.. 황급히 무릅 걸음으로 다가 앉으며.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면 내 치겠시유” 잠시 눈믈을 갈무리하던 각시는...
2019-04-23 00:04:00
누렁이가 사납게 암상을 부릴 때 콧등에 깊은 주름을 잡은 것 같이 매봉산을 정점으로 해서 힘차게 내려 뻗은 산 등성이를 따라 느려지기를 기다리면 꼬리를 갈무리하는 분지에 두둥 마을이 있다. 골마다 맑은 물이 흐르고 추운 겨울에도 손이 시리지 않다는 더우실과 어울려 안개가 생기고 그 안개가 구름이 되어 산을 타고 올라가면 마을이 구름가운데 두둥실 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두둥 마을이라 했다. 예전엔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고 살았다는데 그때는 여기저기 흩어져 제법 큰 마을을...
2019-04-23 00:04:00
어제 부서매니저와 인사부 담당자 노조대의원과 미팅을 했다. 지난번 미팅에서는 CCTV를 보고 사건이 내가 얘기한 상황처럼 심각한게 아니라면서 오히려 내가 너무 사실하고 다른 과대 포장하듯 이야기한 것 같다고 하면서 다른 백인 직원이 수퍼바이저인 내가 그의 업무를 다 도와주고 하나하나 가르쳐 주려고 해도 듣지 않는다고 했더니 오히려 내가 마이크로 매니징을 했다고 덮어 씌웠다. 회사 주방 내에는 중국인 그룹과 필리핀 그룹이 주인인데 매니저는 백인을 선호해서 동양인은 매니저가 오기...
2019-04-12 00:04:00
글쓴이 | 김경난 그간 많은 고생했다. 두 딸을 낯선 땅에서 공부시키며 결혼까지 시켰으니 말이다. 이제 너도 칠십이 훌쩍 넘어 느끼는 바가 많을 게다. 사실 너나 나나 넉넉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 해보고 싶은 공부를 끝까지 못해 항상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아직도 가슴속에 식지 않았지. 넌 결혼생활 중간에 이혼이란 상처를 안고 어린 두 딸과 머나먼 미국땅에서 정착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니. 어린 딸들 역시 새벽부터 밤까지 일만 하는 엄마와 함께하지 못하고 ‘공부해야 성공한다’ 라고...
2019-04-12 00:04:00
글쓴이 | 김현옥 아침 단잠에서 막 깨어 일어나려고 하는데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며느리가 다급한 음성으로 손주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한 손녀가 아프니 우리 집으로 데리고 오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쌍둥이 중 언니로 9살인 손녀가 학교로 가는 차 안에서 두 번이나 토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서 데리고 오라고 말하였지만 내심 만약에 Stomach Flu이면 우리도 감염될 수도 있다는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 손주들이 자라는 동안에 감기, 독감, 폐렴에 걸려서 유치원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