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3 00:11:00
“배 닿는 항구 항구 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 마다/이별의 고동 소리는 안개 속에 울려 퍼지네” 배는 말 그대로 미끄러지듯 마이애미 항구를 떠난다. 하늘은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그래, 가라 가. 가버려. 소리치듯 구름이 해를 가리며 흐른다. 카니발 크루즈 라인 난간에서 승객들은 모두 마이애미에 안녕을 고한다. “창공에 빛난 별, 물위에 어리어, 바람은 고요히 스쳐가누나. 내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난다.” 항구 떠나는 뱃전에서 이런 노래를 불러야 좀 고상해 보일지 모르지만 나는...
2018-11-23 00:11:00
추적 60분에 현대차 하청업체 중에 한곳에서 사장이 자살한 이야기를 통해 하청과 재하청을 하면서 2차 하청업체에 대한 1차 하청업체의 갑질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재벌회사로 재취업한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현대차에서 사내에서도 하청을 주어서 생산을 하고 외주를 주기도 한다. 그런데 사내하청은 이미 거의 모든 사내하청이 불법파견이었다고 대법에서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현대차는 다른 외국기업에 비해 영업이익이 해가 갈수록 늘어난다....
2018-11-23 00:11:00
다윗은 이새의 여덟 아들 중 일곱째 아들이다.예수님께서 택한 자를 선택하시기 위해 이새의 가정을 찾았을 때에 아들들 중 아무도 선택하지 못 하셨고,이에 예수님이 더 이상의 아들이 있었는지를 물었으나…이새는 일곱째 다윗은 쓸모없는 아들이라며 보여 주기를 원치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양치기인 다윗을 택하셨고 골리앗을 이기는 놀라움과 훗날 이스라엘의 왕이 된 기독교의 역사가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부모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엿볼 수 있다. 자녀를...
2018-11-16 00:11:00
이게 법이 존재하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돈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는 한국의 단면이 아닐까 생각된다. 검찰도 강자의 수사를 꺼리고 판사는 유전 무죄 무전 유죄 원칙만 지키는 듯… —뉴스타파가 보도한 몰카 제국 황제 양진호 회장 관련 내용 {집단폭행이 끝나고 취조가 시작됐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면서 양진호가 제 머리채를 잡고 때리면서 얼굴에 가래침을 수 차례 뱉었습니다. 가래침으로 얼굴이 범벅이 됐죠. 그래서 제가...
2018-11-16 00:11:00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 생활에 단조로움과 따분함을 느낀다. 도처에 소일거리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널려 있어도 쉽게 마음이 내키지 않거나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또는 기타 여러 요인에 의해 거부를 하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요즘은 오히려 그런 감정을 느낄 겨를이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을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바쁜 것이 왜 행복한 것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고독으로 철저히 고통 받는 현 세태에서 오히려 바쁜 것이 행복의 조건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
2018-11-09 00:11:00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바스 예술박물관(Bass Museum of Art)으로 향했다. 어디에서 내려야 할지 잘 몰라 키 크고 머리 노란 백인 남자 가이드에게 물었다. 다음 역에서 내리란다. 오늘 아침 집에서 마누라와 싸웠는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표정. 내게도 그대로 전달된다. 그래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고객과의 대화 시 표정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은행 다니면서 평생 배우고 가르쳤던 내용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의 오만하고 불친절한 행동 때문에 기분도 망가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