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9 00:06:00
<글 현순일 (91세,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요약 정리 송요상 사진 이지은 기자> 1956년 5월, 6·25전쟁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봄날, 나는 부산역 앞에 자리 잡은 부인회관에 있었다. 지금의 아내와 함께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였다. 병원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제대한지 3년이 지나고 난 후에 조촐하게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이 치러졌다. 신혼살림은 부산에서 차리고 경남도청에서 6년간 근무하다가 1959년에 공무원에서 퇴직하고 사업체를 운영할...
2017-06-29 00:06:00
밴쿠버의 여름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 같다. 내가 알던 여름이란, 후덥지근함과 축축한 습도,숨이 턱 막히는 답답함 정도였는데, 이 곳은 화창하면서도 몸이 가벼워지는 따사로움. 그러면서도 그늘에 서 있음 얇은 긴 팔의 외투라도 걸쳐야 하는 시원함~ 신이 밴쿠버라는 도시의 환경에 온전한 축복을 다 주신듯한 질투까지도 느끼게 한 여름이었다. 우리 8명의 완전체는 어느 곳이든 함께 한다. 집에선 물론이지만, 장을 볼 때도 산책이나 공부를 할 때도, 그래서인지 어느 곳을 가든지 우리...
2017-06-23 00:06:00
답은 “체질에 따라서 아플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입니다. 사람들 중에 생각이 많고, 이루고자 하는 것에 집착이 강하고, 승부욕이 강하고, 신경만 쓰면 설사가 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신경만 쓰면 두통이 생기고 (신경성 만성 두통), 신경만 쓰면 위산역류가 되고, 신경 쓰이는 사람과 식사 후엔 체하고, 신경 쓰고 나면 피로감이 가중되고 등등…. 신경 쓰고 난 후에 신체에 이상 반응이 생기시는 분이라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파 질 것입니다. 모든 병은 마음의...
2017-06-23 00:06:00
특별 기고 글 현순일 (91세,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요약 정리 송요상 사진 이지은 기자 나는 일제 식민지 시대인 1926년에 평안북도 박천군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나의 고향은 200가구가 모여 있는 전통 있는 마을로 동쪽으로는 영변군이 있고 남쪽으로는 평안남도와 경계를 이루는 청천강이 흐르고 바로 안주군이 인접해있다. 나는 중학교 재학 중에 8.15 해방을 맞이했다. 5년제 학교 재학 중에 1948년 서울에 와서 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 입학했다. 부친은...
2017-06-23 00:06:00
지난 번의 up down에 이어 오늘은 on과 off의 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아주 많이 쓰이는 표현이므로 꼭 익혀두세요. 밑의 연습문제도 보면서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on on은 “접촉”의 기본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범위가 작은 한 지점을 나타내는 “점”보다는 큰 범위를 나타내는 “선”의 개념이 강하다. 다시 말해서 접촉과 지속이 결합된 것으로 그림을 그려 생각하면 된다. (1) 옷과 같이 신체에 접촉할 수 있는 물건을 착용하는 것을 나타낸다....
2017-06-15 00:06:00
독자투고_글·사진 신양준(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서부지회 전 회장) 1950년에 북한군의 침입으로 일어난 한국전쟁(6.25)에 캐나다는 UN군의 일원으로 2만 6천 791명이 참전해 5백16명이 전사했고 5천 4백 3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이렇듯이 캐나다는 한국과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중의 하나가 되었고 한국역시 캐나다를 똑같이 여기고 있지만 아쉽게도 캐나다에는 한국전쟁을 기리는 참전 기념비가 거의 없었다. 연방 정부가 위치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하나가 있는데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