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9 00:05:00
한국 말에도 색이 들어가는 표현들이 많죠? “하늘이 노랗다”, “새빨간 거짓말이다”와 같은 표현은 색이 들어가는 흔한 표현들인데요. 영어에도 색이 들어가는 말들이 무지 많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색깔이 들어간 중요한 영어표현들을 설명드릴께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려운 단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몇 번만 읽으면 금방 써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검정색의 black이 들어가는 유용한 영어표현들입니다. 기고한 글이라 경어체가 아닌...
2017-05-12 00:05:00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저도 영화를 참 즐기는 사람인데요. 안 좋은 일 때문에 마음이 뒤숭숭한 분들을 위해 웃을 수 있는 내용 하나 올려봅니다. 캐나다 오기 전에 한국에서 공부할 때 명동에 있는 한 외국어학원에서 직장인들에게 ‘스크린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학생들에게 수업했던 내용 중의 하나를 재미로 올려봅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법칙’이라는 내용의 자료인데 제목 그대로 영화를 보면 맨날 뻔하게 나오는 장면들만...
2017-05-12 00:05:00
2017년 4월24일 월요일 오후, 남편이 퇴근길에 횡단보도에서 녹색불에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햇다. 남편과 눈이 마주쳤는데도 상대편 운전자는 차를 멈추지 않고 달리다 남편의 배가 사이드미러에 받쳤고 오른발이 그차의 뒷바뀌에 깔렸는데도 멈추지 않고 뺑소니를 쳤다. 마침 바로 뒤에 있던 택시운전기사가 경적을 울리면서 따라갔지만, 메트로타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 그 운전자는 사고현장으로 되돌아와서 남편에게 사고낸 차량번호판과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2017-05-12 00:05:00
나에게는 장성한 두 아들이 있다. 25년 전 초등학생이던 아이가 지금은 모두 가정을 꾸렸다. 태평양을 건너 낯선 서구 사회로 이주를 결정을 했던 가장은 진갑을 넘긴 젊은 노인이 되었다. 세월은 그렇게 속절없이 빠르게 흘렀다. 어엿한 주류 사회 속 직장인으로 자리잡은 1.5세로 성장한 자식들은 독립된 가장이다. 첫째는 최근 3주일 전에 아들을 낳아 아비가 되었고, 나에게는 할아버지라는 색다른 인생 체험의 큰 행복을 선물했다. 며느리가 첫 손자를 낳던 날의 나의 기다림은 호기심과...
2017-05-04 00:05:00
5000 메타 이상 높은 산. 야크에 짐을 실고 희말라야 산을 넘어 벼랑가에 만들어진 좁은 길을 넘어 소금과 채소와 먹을 것을 구하러 몇 달 걸려 산을 넘는다. 가다가 쉬어가고 자고가지만 넘어지고 다치고, 험한길 산길과 계곡을 넘어 목적지에 다다를 때면 집에 두고온 처자의 모습도 희미해 진다. 이렇게 네팔 사람들은 희말라야 끝자락 중국까지 와서 필요한 것들을 구하여 또 네팔, 자기 집으로 되돌아간다. 그들의 희망은 다 떨어진 신발 밑창으로 돌조각 밖혀 발이 아픈줄도 모른다....
2017-05-04 00:05:00
산행사고로 숨진 고 김란희님 장례식에 다녀왔다. 이민자의 삶이란 ? 나의기준으로 보자면 일가친척 하나없이 민들레 홀씨 마냥 비행기 타고 툭 떨어진 곳이 캐나다 밴쿠버다. 이민을 오기 전엔 비행기 한번 타보지 못한 시골 촌뜨기가 정말 아는 사람이라고는 눈 씻고 봐도 없는 이역만리 머나먼 곳으로 떠나와 직장생활을 해도 직장생활 할 때 뿐 그것으로 자주 왕래하지 않는 그런 사이가 되고 한 군데서 오래 일하고 싶어도 타의에 의해 또 어느 땐 자의에 의해 떠돌아다니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