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산불 185건…35% 통제불능

BC 산불 185건…35% 통제불능

BC산불관리국은 4일 현재 BC 주 전역에 걸쳐 약 18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중 35% 이상이 통제 불능이라고 밝혔다.  약 70%가 번개에 의해 발생 했으며  앞으로 며칠간 내륙에서 더 많은 산불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빌 블레어 연방공공안전부 장관은 4일 BC주정부의 지원 요청을 승인했으며 캐나다 공군은 7월 19일까지 산불 지역에 항공 소방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CMP와 BC 검시관 특별조사팀이 지난 주 리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관련...
콘도 거주인 층간 소음 윗집 고소

콘도 거주인 층간 소음 윗집 고소

버나비 콘도 19층 소유주인 양 추와 펠릭스 탄은 윗집에서 나는 소음때문에 잠을 잘 수 없어 윗집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관리사무소에 이메일을 보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자 결국 법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음은 팬데믹 시작된 후 첫 6개월 동안 늦은 밤에 발생했다. 시끄러운 대화와 몇 시간 이상 쿵쿵 울리는 음악 때문에 그들은 친척집으로 가 잠을 자기도 했다. 또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어 3일간 출근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줄리 K. 깁슨 재판관은 “소음이 오후...
완전접종 시민권, 영주권자 격리면제

완전접종 시민권, 영주권자 격리면제

7월 5일부터 코로나 백신접종을 모두 마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격리절차 없이 입국이 허용된다고 연방정부가 21일 발표했다. 이 날 발표는 각 주정부가 1차 접종자 75% 와 완전 접종자 20% 목표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완전접종’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를 2차접종까지 또는 얀센백신은 1차접종을 마친 상태를 의미한다. 영주권 승인자도 입국허용 미 육로국경 7월 21일까지 폐쇄연장 그러나 완전접종을 마친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가 아무런 절차없이 국경을...
화마에 휩싸인 리튼, 실종자 수색 중

화마에 휩싸인 리튼, 실종자 수색 중

27일 캐나다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운 BC주의 작은 도시인 리튼이 화마에 휩싸여 거의 대부분이 화마에 사라졌다. 사진=CBC 유튜브 영상 불길이 마을을 덮친 후 행방을 알수 없는 리튼 주민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11일 저녁 시내 한복판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주민 1000여 명이 인근 도시로 대피했다. 리튼 퍼스트 네이션은 사람들을 릴루엣의 레크리에이션 센터로 대피시켰지만 모든 모든 부족원들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도시는 전반에 걸쳐 피해를 입었고...
백신 완전접종 마치면 무엇이 안전할까?

백신 완전접종 마치면 무엇이 안전할까?

미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2차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하지않고 팬데믹 이전처럼 일상을 재개해도 좋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아직 코비드-19 접종을 모두 마친 주민들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테레사 탬 캐나다 최고보건의는 현재 이 점을 논의중이며 지침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전국적으로 2차접종까지 마친 캐네디언은 20%를 차지한다. 이들에게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두가지를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폭염으로 돌연사 급증

폭염으로 돌연사 급증

치명적인 폭염으로 돌연사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8일 아침부터 24시간 동안 밴쿠버 경찰은 31건의 돌연사 신고를 받았으며 그 중 29건은 날씨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이후 밴쿠버 전역에서 예상치 못한 사망자가 65명 이나 나왔다. 또 25일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BC주에서 최소 233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되었다. 검시소는 일반적으로 4일 동안 약 130건의 사망 보고를 받는다. 밴쿠버 경찰 스티브 애디슨 경장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