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거주자(Resident of Canada)라면 전 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worldwide income)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따라서 해외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 임대수입, 자본이득(capital gain) 등도 모두 신고 대상이다. 이때 해외 자산의 총액이 $100,000 CAD을 초과하면, 그 내역을 별도로 T1135를 통해 보고해야 한다. Foreign Income Verification Statement – T1135 Filing Guide...
캐나다에서 세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려면 CRA My Account가 기본이다. 환급·신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주소·계좌를 바꾸고, 정부 크레딧도 신청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회계사를 온라인 대리인으로 지정하려면 본인 My Account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My Account가 없다면 회계사가 전자적으로 접근할 수 없고, 모든 절차가 종이 서류나 전화 확인으로 지연되기 쉽다. My Account로 할 수 있는 일 세금 신고 현황 및 환급 여부 확인...
최근 몇 년 동안 BC 주정부는 투기 억제와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하여 Speculation and Vacancy Tax(이하 SVT)를 도입하였다. 이 세금은 주택을 실제 거주나 장기 임대용으로 활용하지 않고 비워 두는 경우에 부과되는 것으로, 특히 해외 거주자나 투기 목적의 소유자에게 부담을 주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많은 독자들이 SVT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요건과 예외 규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부동산을 사고파느라 해당...
TFSA는 투자 수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대표적인 절세 계좌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CRA는 TFSA 내에서의 빈번한 거래에 대해, 그 성격에 따라 세금 혜택을 배제하거나 심지어 사업소득으로 재분류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세무상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이슈이다. TFSA의 비과세 혜택, 예외가 존재한다원칙적으로 TFSA 내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 자본 이득(capital gains)은 모두 비과세이다. 그러나 이는 해당...
BC 주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탄소세 리베이트’ 폐지와 그 이면의 변화 2025년 7월, 정기적으로 GST/HST 크레딧을 받아오던 많은 BC 주민들이 이번 분기 환급액이 예상보다 적게 입금된 것을 보고 의아해하였다. “세금신고도 제대로 했고, 소득이나 가족사항도 달라지지 않았는데 왜 돈이 줄었을까?” 그 원인은 바로 BC주 탄소세 리베이트(BC Climate Action Tax Credit)의 폐지에 있다. 탄소세 리베이트는 이제...
Property taxes in BC BC주에서 재산세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지방 정부의 수입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택 소유자들이 납부한 재산세는 경찰서/소방서, 응급서비스, 도로공사, 여가시설, 도서관, 학교, 병원 등 집이 위치한 지역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자금 조달에 쓰여진다. 재산세에 포함되는 항목들과 관련 보조금 신청 및 중요한 날짜들에 대해 알아보자. Property tax municipalities (지방 자치단체 재산세)매년 납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