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부터 신규 이민자와 유학생 등의 감소 그리고 관광객의 감소로 인한 Air bnb침체 등 다양한 이유로 렌트 공실율이 높아지면서 콘도의 리스팅이 증가하고 판매도 단독주택에 비해 저조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Covid-19 영향으로 좁은 실내 공간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하는 등 Common Property를 사용해야 하는 아파트 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이 늘면서 외곽의 단독주택이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Covid-19 백신이 나올 때 까지 work-from-home 정책을 쓰고 있는 회사가 많고,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을 하고 거의 하루종일 생활하다보니, 공원이나 짐(Gym)보다 정원(Backyard)과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졌으며 동시에 집을 리노베이션 하고 더 쾌적하게 만들려는 노력도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수요는 벤쿠버 이스트, 버나비, 코퀴틀람 등 시내를 벗어난 외곽과 프레이져벨리 지역의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 타운홈을 찾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 했다.
최근 한 통계를 보니 사무실에 가지않고 집에서 근무를 해도 일의 효율이 오히려40%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회사 입장에서 재택근무의 장점을 인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 로봇, 5G관련 테크 기술이 수 년씩 앞당겨 발전될 것이고,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미래사회가 실제로 우리 눈 앞에 펼쳐질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
또 이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재편이 부득이 하지 않을까 한다. 다운타운은 여전히 다운타운으로 남겠지만 도시근교의 주택들과 아일랜드 등 리조트 지역 주택의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위축되는 도심의 오피스, 쇼핑몰 등이 새로이 증가하는 인터넷 기업의 물류센타의 수요와 부딫치게 되는 등 상업용 부동산의 재편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찌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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