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전통 텃밭 애보츠포드서 첫 신민당 승리
BC주 총선 결과 최종 집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민당(NDP)의 총선 승리 기세는 더욱 상승되고 있다.
지난 주말, BC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으로 배달된 선거함과 부재자 투표함 약 66만개의 선거봉투를 집계했다. 이번 총선에서 신민당은 53개의 의석, 자유당은 27개 그리고 녹색당은 3개의 의석을 확보했으며, 아직 집계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칠리왁–켄트, 리치몬드–사우스 센터 그리고 버몬–모나쉬 지역 등을 남겨 두고 있다.
칠리왁-켄트 지역구는 지난 주말 집계로 보아 신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미션시의 팸 알렉시스 시장은 애보츠훠드–미션 지역구에서 자유당(Liberals)의 사이몬 깁슨 후보를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될 전망이다. 깁슨 후보는 총선 당일 최종 집계에서는 알렉시스 신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우편 투표함 집계로 승자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알렉시스 후보는 최종 집계 결과, 1만3백64표를, 깁슨 후보는 9천6백20표를 얻어 박빙의 승부수로 자유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애보츠포드 지역에서 첫 신민당 승리를 이루어 냈다. 애보츠포드-미션 지역구는 2009년 첫 BC주 선거구로 등록이 된 이 후로 주민 과반수 이상의 지지로 늘 자유당 후보를 탄생시켜 왔다. 칠리왁-켄트 지역구에서도 신민당의 켈리 패돈 후보가 자유당의 라우리 트로니스 후보를 간신히 누르고 의회 입성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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