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으로 주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주정부 이미 1백30억 달러 예산적자
야당 ”차기 재정보고서 마련 소식 없어”
존 호건 BC주수상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개인들을 위해 정부 지원금을 속히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존 호건 수상의 이 코로나 지원금 실행을 위해 7일, 의회가 속개됐으며, 코로나 정부 지원금은 올 해 연말 연휴 전에 이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회 소집은 신민당의 총선 승리 이 후 처음으로 속개됐으며, 이번 의회는 연말연시 연휴를 두 주 앞두고 이루어졌다. 존 호건 수상은 총선 공약으로 이번 정부 코로나 관련 지원금 이행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정부 지원금은 저소득층 가정당 1천 달러, 저소득 독신 주민 일인당 5백 달러가 된다. 존 호건 수상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정부의 코로나 지원금 이행은 그 무엇보다도 코로나 관련 경제난 타개를 위해 일순위가 된다”고 강조했다. 존 호건 수상은 정부의 이번 코로나 지원금으로 주민 개개인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성화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민당(NDP)은 예정보다 일찍 실시된 10월 24일 BC주 총선에서 의회 총 수 87석 가운데 57석을 차지하므로써 사상 최대의 여당 정부를 탄생시키며 출발했다. 반 면, 자유당은 앤드류 윌킨슨 당수의 뒤쳐진 리더쉽으로 인해 기존의 많은 의석들을 신민당에 내줌으로써 참패했으며, 윌킨슨은 최근 총선 실패의 책임을 지고 당수직에서 물러났다. “신민당의 퍼주기식 팬데믹 지원금 이행으로 주정부는 곧 적자 예산의 난국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자유당의 임시 당수인 셜리 본드는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주정부의 코로나 지원금 이행을 위한 의회 임시 소집에 과연 몇 명의 의원들이 참석하게 될 것인지가 의문이다. 이번 임시 의회는 단지 코로나 정부 지원금 시행을 위한 소집이 되기 때문이다. 팬데믹이 겨울철을 맞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BC주 전 지역에 거주하는 주 내 의원들이 과연 단 한 건의 안건을 놓고, 빅토리아 의사당을 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C주 의원들은 10월 총선 전인 지난 여름 의정 모임에도 단 20명의 의원들만이 정례 출석한 바 있다. 자유당의 셜리 본드 임시 당수는 정부의 예산 이행을 위해서는 정례 의회 소집이 있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 의회에서 신민당 정부는 이미 1백30억 달러의 예산 적자 보고서를 낸 바 있으며, 아직 정부의 차기 재정 보고서가 마련됐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단지 최근 BC주 경제부 장관이 된 셀리나 로빈슨 장관의 연말 즈음에 정부 새 예산이 산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만 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BC주정부의 새 예산은 전통적으로 2월 셋째 화요일에 의회에 상정되는데, 내년에 있을 예정이었던 주 총선이 지난 10월에 이미 조기 실시된 관계로 정부의 새 예산안 상정 시기도 자동적으로 지연될 전망이며, 이를 위해 의회는 지난 여름, 정부 예산안 상정 시기를 지연한다는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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