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빈집세 8천 8백만 달러
징수 92%가 외국인, 타 주 주민
BC재정부가 2018년부터 실시해 온 빈집 세금정책이 주 내 장기 주택 임대율을 증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정부는 아무도 살지 않고 있는 빈 주택들의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빈집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거둬 왔다. 정부는 또한 해당 주택 소유주들에게 집을 비워두지 말고, 장기 임대용 주택 공간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해 왔다. 메트로 밴쿠버, 미션과 랜츠빌 그리고 애보츠포드, 칠리왁, 켈로나, 웨스트 켈로나 및 나나이모 지역 등이 이에 속한다.
해당 주택 소유주들의 협력으로 현재 빈집세를 지불하는 BC 주민수는 매우 적으며, 지난 해 거둬들여진 빈집세 8천 8백만 달러의 92%는 외국인들이거나 국내 타주민들 그리고 BC주민이지만, 외국에서 수익이 있는 비 거주 BC주민들이 지불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정책은 BC주 정부의 주택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돼 왔으며, 현재까지 그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빈집세 징수로 지난 해 주 내 빈집 분포율이 그 전 해에 비해 7% 아래로 감소됐다.
BC 재정부 셀리나 로빈슨 장관은 “도심지에 투기 목적으로 빈집들이 자리를 잡아서는 안 될 것이며, 정부의 해당 주택 정책이 BC 전 주민들을 위해 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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