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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오툴 보수당대표와 넬리 신 의원 밴쿠버간담회 개최

2021-07-15 19:09:17

넬리 신 의원과 보수당 대표 에린 오툴은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최대한 여러 측면에서 도움 줄 것을 약속했다. 더 나아가, 신 의원은 “자영업자분들의 희생적인 인내심과 노력에 감동하였다"며 “수년간의 결실이 팬데믹으로 한순간에 무너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넬리신 홍보팀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포트무디-코퀴틀람)은 Executive Plaza Hotel에서 12일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와 밴쿠버 지역 사업가들을 초대해 팬데믹이 초래한 심각한 지역 경제 손실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7명의 사업가들이 간담회에 참여해 각자의 사업 분야에서 겪고 있는 팬데믹의 경제적 후유증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사업가 고충 경청하고 대책 마련

이 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 사업가는 “펜데믹 유행을 시발점으로 현저히 줄어든 외국인 근로자의 공급이 사업 운영에 막대한 걸림돌이 되었고 지속적인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회복이 더디다”라고 전했다.

사업가들은 서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공통적으로 물품 수송의 지연으로 인한 손실에 공감했다. 한 사업가는 자신의 사업을 예로 들면서 팬데믹으로 인해 식품 운송 회사들이 평균적으로 10배 이상의 시간 지연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식품이 도착했을 때에 이미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한탄했다.

사업가들의 고충을 경청한 후 간담회를 마치며 넬리 신 의원과 보수당 대표 에린 오툴은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최대한 여러 측면에서 도움 줄 것을 약속했다. 더 나아가, 신 의원은 “자영업자분들의 희생적인 인내심과 노력에 감동하였다”며 “수년간의 결실이 팬데믹으로 한순간에 무너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에린오툴 대표와 함께 캐나다의 자급자족을 촉진해 또 다른 유행병 이 발생했을 때에도 나라의 건재함을 충실이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에린오틀 당대표와 신 의원은 랭리에 위치한 엘더 에이커스 훼미리농장에서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보수당원들, 밴쿠버지역 하원의원들, 그리고 다음 선거를 위해 선출된 후보자들과 바비큐 시간을 가졌다.

오틀 보수당 당수와 하원의원들은 펜데믹이 야기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신 의원은 자유당 정부가 그들의 부패와 비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정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캐나다는 다민족이모여 사는 나라이므로 누구든 인종에 상관없이 당당하게 살고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라며 “자유와 평화가 단합된 캐나다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