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완 전 접종자가 증가 하 면서 많은 캐네디언들이 재택근무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고경영자들과 관리자들은 앞으로 사무환경의 미래는 과거와는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코비드로 재택근무가 시작된 지 500일이 넘었고 회사들은 언제 어떻게 사무실을 다시 열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한 방송사는 소규모 비영리단체부터 직원이 몇 안되는 사업장, 테크 스타트업, 에너지사, 수 천명을 고용하는 금융기업까지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무실 복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 답변에서 일관되게 느껴지는 것은 사무실의 모습이 예전과는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몬트리올 금융서비스기업 데자딘 가이 코미어CEO는 “일률적 해결책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데자딘 CEO는 재택 근무자 모두를 사무실로 복귀시킬 계획은 없다. 대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원하는 직원에 한해 직원의 다수를 사무실로 복귀 시키고 일부는 영구 재택근무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일부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적용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 과 적응 해 나 가 면서 직원들 의 일과 삶에 균형을 찾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TD은행과 CIBC은행도 이와 유사한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 두 은행은 재택근무의 비율을 훨씬 더 높이겠다고 했다. “다수 팀원들이 원격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특정업무는 만나서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CIBC은행 인사과 샌드 샤먼 부장은 말했다. 따라서 “원격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병행이 필요할 것”이라 고 했다.
또 “직원들은 원격 업무, 하이브리드 업무를 통해 계속해서 일-삶의 균형을 즐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업무는 협력, 혁신, 회사 문화의 강화를 위해서 사무실 근무가 일부 필요할 것”이라고 TD은행 인사과 켄 라론드는 말했다.
세노버스 에너지사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택하고 업무가 허용하고 직원이 원하는 경우, 주당 최대 2일 재택근 무 를 허용 할 계획이다. “9월 대다 수 직원이 사무실로 복귀하는 동시에 주 최대 2일의 원격근무를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범적으로 진행해 가면서 가장 효율적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다”라고 사라 월터즈 부사장은 말했다.
하이브리드식 접근
법사례별로 적당한 업무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력회사 맨파워는 이 방법을 사용할 방침이다.
“유연한 정책을 사용해 시장의 가장 유능한 인재를 보유하고 이끌 것”이라고 캐나다맨파워의 달린 미나텔 본부장은 말했다. 마케팅 회사인 브랜드 모멘텀의 해샴 샤 피CEO는 직원들이 한 주일에 2일은 원격근무, 3일은 토론토 또는 몬트리올 사무실에 출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회사 선라이프사는 업무를 마칠 수 있다면 어떤 형태의 근무도 허용할 방침이다. “최소, 또는 최대 사무실 근무일수를 특정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에는 사무실에 나와서 근무하도록 개방해 놓을 것”이라고 쟈크 굴렛 사장은 밝혔다.
세인트존스의 소프트웨어사 셀텍스는 직원들에게 가장 적합한 체계를 찾을 것이라고 했다. 마크 케니CEO는 많은 자문 절차를 거쳐 천천히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의 만족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직원복지를 토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팬데믹은 캐나 다 경영자들에게 업무방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셀택스는 팬데믹 이전부터 재택근무 비중이 높았던 회사이기 때문에 팬데믹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브랜든 모멘텀은 최소한 파트타임으로 사무실에서 근무를 계획하고 있지만 사피 대표는 사무실로 다시 부를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재택근무의 생산 성이 실제로 더 높았다고 평가 했다.
“대다수 직원들이 최소 30분에서 1시간 통근을 했기 때문에 이제 2시간의 여유를 가족이나 일상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혁신적인 발견이었다”고 했다.
몬트리올 마케팅회사 헬로다윈은 원하는 직원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나머지는 원격근무 또는 혼용 근무를 허용하는 현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체계를 통해 효과를 보았고 변경할 의도가 없다고 매튜 프랜트CEO는 말했다.
그는 모든 기업경영인에게 모든 업무를 사무실에 있는 시간으로 평가하는 과거의 체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경고했다. 그는 “새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유능한 인재가 떠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조사에 참여한 회사들은 전직원을 풀타임으로 사무실로 복귀시킬 계획은 없으며 원격근무의 피해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