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격리동안 음성결과를 받은 입국자는 자택으로 향해 격리를 계속해야 하며 격리에 관한 감시 및 집행도 강화된다. 입국 검사결과가 양성인자는 즉각적으로 정부가 지정하는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며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 받는다.
최근 연방정부가 발표한 입국자 규제 정책이 오는 2월 22일부터 발효된다. 새 규제에는 호텔 격리제도가 포함된다.
12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코비드 19 브리핑에서 이를 발표하고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 특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국경에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에 입국하는 트럭 운전자 및 의료종사자는 면제 대상이다.
항공입국 호텔격리 2월 22일
육로입국 검사결과 제출 2월15일
입국자 별도의 3차례 검사 시행
1월말 트루도 총리는 항공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최대 3일간, 입국자는 자비로 호텔에서 격리해야 한다. 발표 당시 트루도 총리는 호텔 격리비가 2천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비에는 숙박비, 식비, 청소비, 감염 예방 및 통제 관련 비, 교통비 등이 포함된다.
호텔 격리동안 음성결과를 받은 입국자는 자택으로 향해 격리를 계속해야 하며 격리에 관한 감시 및 집행도 강화된다. 입국 검사결과가 양성인자는 즉각적으로 정부가 지정하는 시설에서 격리해야 하며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 받는다.
결과적으로 캐나다 입국자는 별도의 3회 검사를 받게 된다. 우선 캐나다발 항공기 탑승 72시간 이내에 1차 검사를, 캐나다 국경 또는 공항 도착시에 2차 검사를 받는다. 또 입국자는 입국 시에 추가 검사키트를 제공받는데 입국 10일 이내에 3차 최종검사를 마쳐야 한다.
연방보건부 패티 하이두 장관은 12일 보다 구체적 내용을 발표했는데 모든 항공기 입국자는 도착 즉시 호텔 격리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격리할 호텔은 “여행자가 선택하며 출국 이전에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고 밝혔다. 또 호텔은 정부가 승인한 호텔로 2월18일자로 예약 웹사이트에 목록이 올라와 있다. 목록에 올라온 호텔은 모두 현재 입국이 허용되는 전국 4대 공항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몬트리올) 인근에 위치한다.
캐나다보건부는 연방정부가 14일 의무 격리를 집행하도록 민간 보안 기업들을 사용하며 직접 격리여부를 확인하는 방문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G4S 보안 솔루션캐나다’, ‘가다월드’, ‘팔라딘 리스크 솔루션’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총 2백만 달러의 예산이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참전용사와 은퇴한 RCMP 경찰관들을 고용하는 비영리제단, 캐나다 커미셔너리 콥이 직접방문 확인을 지원한다.
한편 육로를 통한 입국규제도 2월 15일부터 발효되었다. 육로 입국자는 도착 72시간 이내에 받는 검사의 음성결과를 국경에서 제시해야만 한다. 시민권자의 입국을 막을 수는 없지만 1인 당 최대 3천 달러의 벌금형과 같은 심각한 벌금에 처할 것이라고 트루도 총리는 밝혔다. 또 캐나다 보건부가 검사와 격리 준수를 확인하는 광범위한 조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경서비스대는 이번 새 조치로 인해 국경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 안전을 희생하면서 대기 시간을 줄이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캐나다항공사협회 마이크 맥네니 회장은 “검사관련 정책에 대해 항공사들은 정부에 협조해 오고 있다” 면서도 “이번 호텔 격리가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1월말 연방정부는 카리브 해안 및 멕시코의 비행을 중단시켰고 에어캐나다, 웨스트젯, 선윙, 에어트렌짓이 모두 운항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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