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MLS로 거래된 총 거래량은 2만7천692건으로 2020년 대비 39% 증가했고 2016년 최대 기록인 2만3천974건 보다 15.5% 많았다.
코비드-19 팬데믹이 급증시킨 주택 수요와 최저 금리로 2021년도 프레이져벨리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은 2016년도의 기록을 깨고 프레이져벨리 부동산협회(FVREB)의 100년 역사상 최다거래를 기록했다.
매 달 평균 5,200건 거래 성사
“매물 늘어나는 수요에 역부족”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MLS로 거래된 총 거래량은 2만7천692건으로 2020년 대비 39% 증가했고 2016년 최대 기록인 2만3천974건 보다 15.5% 많았다.
래리 앤더스 회장은 “팬데믹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이 지역은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재택 근무자가 증가하면서 구매 수요가 역대 최고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는 매 달 평균 5,200건의 거래가 성사가 되었으며 신규 매물이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수요에는 역부족 이었다고 했다.
주택유형별로는 2021년 주택거래는 2020년 대비 31.8% 증가했고 타운홈은 33.7%, 아파트는 68.9% 증가했다. “2021년도 급속한 가격 상승과 함께 많은 수요자들이 경제적 요인에 근거하는 선택을 하면서 아파트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앤더스 협회장은 말했다.
2021년 신규등록 매물은 3만5천629 건으로 2008년 이 후 최다를 기록했고 2020년 대비 12.4% 증가했다.
12월 거래만 보면 MLS를 통해 총 1,808건이 성사되면서 12월 거래로는 2020년 12월 다음으로 많았다. 12월말까지 등록된 총 매물은 1,957건으로 10년 평균치를 60% 밑돌았고 41년 최저를 기록했다.
12월 주택 유형별 MLS® HPI 기준가격
▲주택: $1,500,000
2021년 11월 대비 3.6%, 2020년 12월 대비 39% 각각 상승
▲타운홈: $765,800
2021년 11월 대비 3.5%, 2020년 12월 대비 32.9% 각각 상승
▲콘도: $549,200
2021년 11월 대비 3.5%, 2020년 12월 대비 25.3% 각각 상승
★FVREB 관할지역: 노스 델타, 써리, 화이트 락, 랭리, 애보츠포드,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