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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송해영총영사 평화통일강연회 개최

2022-03-09 07:23:36

송 총영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5년 회고와 전망’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난 2월 19일은 남북기본합의서 발효 3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다. 이는 남북화해, 불가침,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을 지향하며 잠재적으로 형성되는 특수 관계를 인지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5일 오후 6시 이그젝티브 프라자 호텔(버나비)에서 송해영 총영사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날 한인단체장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애드민턴, 캘거리, 사스카춘 협의회와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5년 회고와 전망’

로터스 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정기봉 회장은 “저희 20기 평통은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목표로 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이 말해주듯 평화는 꾸준히 힘으로 지켜내고 유지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손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나부터 실천해야 하는 평화운동이며 ‘자주 평화’를 실현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석현 수석 부의장이 동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송 총영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5년 회고와 전망’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난 2월 19일은 남북기본합의서 발효 3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다. 이는 남북화해, 불가침,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을 지향하며 잠재적으로 형성되는 특수 관계를 인지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지난 역사에서 합의와 파기 과정을 고려해야한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대화를 통한 해결도 강한 힘이 뒷받침 될 때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김지민 씨의 바이올린 독주와 질의문답 시간이 있었다. 한편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강연회 1시간 전인 오후 5시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날 성원보고 개회사, 주제 토론과 설문지, 주제 설명, 참석자 토론, 설문지 작성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