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La Piazza Dario

캐나다는 다민족국가다. 특히 밴쿠버는 세계각국의 음식을 맛볼수 있어 행복하다. 전세계적으로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고 입맛을 되찾고자 맛집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자 이제 누구보다 예민한 후각과 미각으로, 이곳 저곳 밴쿠버 맛집을 찾아 먹거리 여행을 떠나보자–편집자주

밴쿠버에서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를 꼽는다면 45년 전통의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La Piazza Dario(3075 Slocan St. Vancouver)를 빼놓을 수 없다.

1977년 이스트 밴쿠버에 이탈리아 문화센터와 함께 문을 열었다 화려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안락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실내 분위기는 마치 이탈리아의 가정집 파티에 초대받은 기분마저 들게 한다.

수석 셰프인 Claudio Ranallo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재료로 건강한 맛이 깃든 이탈리아 가정식 음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파스타 가격은 점심에 평균 21달러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고 단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다양한 와인의 가격대 별로 준비되어 있어 와인과 안주 먹거리를 즐기는 애주가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가 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