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병국재무이사, 이직상부회장, 히로 오카모트 회장, 박만호회장, 나오코 홀 부회장, 장민우 홍보대사, 김재환총무이사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는 지난 12일 실업인협회사무실(버나비)에서 임원진들과 밴쿠버 일본 실업인회 임원단간의 미팅을 가졌다.
박만호 회장은 “장민우 홍보대사의 소개로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서 한국과 일본 실업인협회장들의 뜻 깊은 모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히로 오카모트 회장은 “한인실업인협회는 BC주의 어느 경제단체보다 많은 일을 하고 모범적인 단체라고 들었다”라며 “양 협회의 협력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날 박만호 회장은 실업인협회의 개요와 활동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 실업인협회와의 만남을 통하여 양 협회와 회원사들에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카모토회장과 나오코 홀부회장은 실업인협회의 활동사항 중 장학 사업과 창업 세미나, 사회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실업인협회가 회원사들에 대한 혜택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사회 기여 사업을 주력하고 있음이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상공인들을 위하여 연방의원, 주의원, 시의원들과 교류를 통하여 힘든 시기를 이겼냈다고 했다. 한인실업인협회 임원진들은 모임을 통해 일본 실업인협회와의 발전적인 관계 정립과 의견 교환, 협력을 통하여 양 협회의 회원들 뿐 아니라 유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두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밴쿠버일본실업인협회 측은 BC한인실업인협회에 대하여 많을 것을 배웠고 앞으로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협력하여 같이 일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글 이지은 기자
사진 실업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