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권을 딴 3명의 학생들은 6월 23일부터 6월28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라운드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두바이로 출국했다. 좌측부터 인솔자 데이비드 정 원장, 이건형 대회 심판, David Paik, Andrew Yoon, Sophie Kim.
지난 4월 밴쿠버 라운드에서 BC Forensic League(데이비드 정) 소속 한인 세컨더리 팀인 Sophie Kim(Holly Cross Secondary), Andrew Yoon(Walnut Grove Secondary), David Paik(Yale Sedondary)팀이 당당히 디베이트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체 종합 7위의 성적으로 글로벌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진출권을 딴 3명의 학생들은 6월 23일부터 6월28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라운드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두바이로 출국했다. 인솔자 데이비드 정 원장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11월 예일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최고의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두바이 글로벌 라운드는 50여개 국에서 2,000명 정도 참여하여, 6개과목과 디베이트 및 에세이부분의 최고 팀을 가린다.
‘아카데믹 데카슬론’ 대회는 매년 4월에 미국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10종 학력 경진 대회’가 불린다. 이는 Art, Math,Science,Social 등 7과목과 각 과목가 제시하는 주제로 에세이, 스피치 및 인터뷰 종목을 포함하여 총 10개 과목을 팀별 경쟁을 하는 아카데믹 분야의 10종 경기인 ‘아카테믹 데카슬론’의 국제 대회 격인 ‘세계 학술 경진 대회-World Scholar’s Cup’는 ‘월드 스칼라스 컵’은 2007년에 처음 열렸으며, 개개인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숙련된 연습을 통하여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 교육 지원 단체다. 매년 전세계 수 십 개 국가에서 수 만명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다른 테마가 역사, 과학, 문학, 예술, 시사 문제, 음악 및 특별 영역의 6개 과목을 바탕으로, 주어진 주제에 관하여 토론과 에세이 및 퀴즈 형식으로 이틀 동안 진행하여 순위를 가리는 흥미로운 방식이다.
이 대회의 가장 핵심적인 이벤트는 토론이므로 토론 실력이 좋은 결과를 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학업 이외에 개인의 재능을 선보이는 탈렌트 쇼 등 세계각지에 오는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통한 교재를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세계 주요 국가의 도시에서 열리는 지역예선을 거쳐, 대륙간 본선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매년 11월에 예일대학교에서 열리는 최종라운드에 참여하게 된다.
이건형 대회 심판은 “자기 주도록 학습이며 세계 인재들과 서로 교류하고 학습하는 ‘월드 스칼라스 컵’이라 말로 모든 영역에서 최근 이슈화 되는 일을 토론과 에세이를 통해 ,대두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학술대회이다”라고 밝혔다.
글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