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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로드 ‘시티오브로히드’ 첫 입주 시작

2022-10-03 00:16:06

버나비 노스로드 시티오브로히드에 첫 입주가 시작됐다. 로히드몰옆에 위치한 임대 콘도로 이 건물은 총 37에이커 개발계획의 1차개발 4개동 중 하나이다. 사진=ITC&Shape Propertie

마스터 플랜이 승인된 지 6년이 지나 버나비 ‘시티오브로히드’ 타운에 마침내 첫 입주가 시작되었다.

2023년 말까지 4개동,

1천5백 유닛 입주 완료

2개의 새 도로 크로스 크릭,

그랜드프로머니드 건설 끝나

지난 9월 1일 60명의 주민들이 로히드몰옆에 위치한 임대 콘도동에 입주했다. 이 건물은 총 37에이커 개발계획의 1차개발 4개동 중 하나이다.

1차 ‘네이버후드원’은 쉐이프 프러퍼티가 개발하는 4개동으로 31층부터 57층 높이의 규모이다. 이 중 1개동의 237개 전 유닛은 임대전용 콘도이다.

쉐이프 프로퍼티 메간 툴리스 임대주택 책임자는 “첫 입주는 쉐이프 프로퍼티와 노스로드 커뮤니티에 기념비적인 일이다”라고 했다. 그녀는 임대주택 입주는 2022년 나머지 기간동안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그동안 나머지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전용 콘도는 애완동물을 허용하고 24시간 컨시어즈가 상주하는 고급 임대주택으로 브랜딩되었다. 스튜디오 최저 렌트비는 월 1,995달러이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노스버나비 지역 임대주택의 중간 렌트비는 1,019달러이다. 나머지 동은 2023년초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입주한다. 툴리스 책임자에 따르면 3개동 모두 사전분양을 통해 매진되었다. 2023년말까지 4개동, 1천5백 유닛에 입주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후드원’에는 12만 평방피트의 상업용 공간도 포함된다. 식품점, 은행, 피트니스센터가 입주할 계획이다. 4개동은 1만8천 평방피트 규모의 실내외 부대시설을 공유하게 된다. 부대시설은 공원, 보체볼 코트, 바비큐, 어린이놀이터, 체육관, 칵테일룸과 오락실로 구성된다. 입주자들은 개인행사를 위한 다이닝 공간을 온라인을 통해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시티오브로히드 단지는 또 약 5에이커의 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툴리스 책임자는 이 지역이 모든 입주자들이 즐길 공원과 녹지가 있는 소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몰 서쪽에 위치한 구.세이프웨이 부지 일부에 공원이 들어설 계획인데 아직 완공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부지는 현재 건축 창고용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차양이 처진 건물 남쪽 인도는 지난 여름 시민을 위한 아트전시, 행사장, 라이브뮤직 공연에 사용되었다.

노스로드와 어스틴 에비뉴를 연결하는 두개의 신축 도로 (크로스 크릭과 그랜드 프로머니드)의 건설은 거의 끝나고 있다. 또 새 통로가 추가되어 쇼핑몰 2층의 새 입구(구, 스타벅스 자리)로 직접 연결된다.

툴리스 책임자는 “앞으로 12-16개월후 완공된 단지의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 6년이 지나 마침내 빈 부지가 새 타운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보기 시작했다”고 했다.

로히드타운센터는 1969년에 개장했고 1986년에 두배 규모로 증축되었으며 2000년대초에 대대적인 개축공사를 거쳤다. 쉐이프프로퍼티 건설은 로히드 쇼핑몰을 2010년에 온타리오 부동산연금재단으로부터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