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퀸 엘리자베스 극장
1월 26일 오후 7 시
한국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아이돌 ‘포레스텔라 (Forestella)’의 새해 밴쿠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K-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음악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1 월 26 일 오후 7 시 밴쿠버의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서 완전한 뿌리를 내린 포레스텔라는 지난해 12 월 24 일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6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포레스텔라는 새해벽두부터 해외무대 개척을 위해 북미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1 월 26 일 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해서 미국의 엘에이, 뉴욕, 달라스, 애틀란타에 이르는 5 개 도시 대장전에 나선다.
지난 2017 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 2’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포레스텔라는 인기 경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나 열린음악회 등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한편 최근에는 인기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tvN)”등을 통해 그들만의 매력을 확산시키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해를 마무리했다.
Forest 의 “숲”과 Stella 이탈리아어로 “별” 의 의미를 담고 있는 “포레스텔라’ 는 지난 2022 년 첫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 월드 트리(The Beginning : World Tree)’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 (Save our lives) ‘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2 월 신곡 “유토피아”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공연티켓을 구매했다는 써리에 사는 김모씨(여성, 61세)는 “한국에서는 표를 구하기 힘들어서 간신히 구석에서 공연을 봤지만 너무나 감동적이었던 공연이었다”면서 “이번에는 밴쿠버 더 좋은 자리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되서 어릴적 소풍을 앞둔 소녀처럼 포레스텔라 공연이 너무나 설레이고 기다려진다” 고 했다.
실제로 밴쿠버의 많은 주민들은 남다른 노력과 실력으로 빚어내는 ‘믿고 보는 라이브’ 라는 포레스텔라 별칭은 공연 한달여를 앞두고 있는 포레스텔라의 밴쿠버 무대를 유난히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라는 평가다.
이번 공연은 드림투어(Dreaming Tours Ltd.) 주최로 개최되는 포레스텔라 공연은 밴쿠버 필름스쿨(Vancouver Film School), 한인 신협(Sharons Credit Union), 에밀리오 부동산팀(Emily Oh Realty) 그리고 콩코드 퍼시픽 개발사(Concord Pacific Developments) 등이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