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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사명 다할 것”

2023-01-19 13:13:08

한국자유총연맹 제21대 강석호 총재 취임식 개최
밴쿠버 자유총연맹 회원 참석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이하 연맹)은 한국시간으로 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 내 글래스 홀에서 제21대 강석호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장제원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김일윤 헌정회 회장을 비롯해, 권정달 전임 총재, 박창달 전임 총재, 김경재 전임 총재 등 연맹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1,000여 명의 축하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석호 신임 총재는 “대한민국은 북한의 무력 도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유총연맹의 자유 지킴이 역할이 중요한 때이다. 연맹 320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로서 앞장선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안보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자유총연맹 조직의 정상화와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우리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평화를 지키는 수호자이자, 자유와 평화를 향한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 파수꾼으로서,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세워주기 바란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이 날 연맹 320만 회원은 자유통일국민운동헌장을 제정하고 자유 통일을 이루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선포했다. 강석호 총재는 포항 출신으로 중동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포항시의원, 경북도의원 등을 거쳐 2008년 18대 총선 때 국회에 등원한 후 19·20대 국회의원 등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최고위원, 정보위원장,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취임식에 밴쿠버 자유총연맹(회장 송요상) 채석환 임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채석환 임원은 “한인사회에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밴쿠버 자유총연맹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 지킴이 역할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해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받은 국제 NGO이며 한국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또한 밴쿠버자유총연맹은 2009년12월 밴쿠버지역에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총재가 방문하면서 1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자유와 민주를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채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