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월 25일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에게 생활비 지원금을 발표했다. 약 85%의 주민이 지원금 혜택을 받을것으로 추산된다.
캐나다국세청 통해 이르면
4월 5일 입금..주민 85% 혜택
이비 주수상 “생활비 걱정
일부 덜어 줄 것으로 기대”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월 25일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을 위한 생활비 추가 지원금을 발표했다.
에비 주수상은 약 85% 주민, 특히 중저소득층 과세대상자에게 이번 ‘어포더빌리티 크레딧’이 지급될 것이며 지난 1월에 발송된 세금공제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캐나다국세청CRA를 통해 이르면 4월 5일에 예치된다.
“특히 식품가격이 계속 오르는 현재 상황에서 가족들이 아직도 고전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이비 주수상은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성인 1인당 최대 164달러, 아동 1인당 최대 41달러가 추가 지급된다. 2인 자녀를 둔 가족은 최대 410달러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비 주수상은 “정부 지원금으로 모든 생활비를 충당할 수는 없지만 가장 필요한 가구에게는 생활비 걱정을 일부 덜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BC주 주수상 자리에 오른 이비 수상은 이 날 연설에서 현재까지 달성한 업적과 나머지 임기동안 성취할 목표를 열거했다. 그는 정신건강 및 중독치료를 포함한 의료부문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주택문제 개선을 약속했다.
주정부는 2월말 암치료 10년 계획을 런칭했다. 이는 코비드 팬데믹 기간동안 일반 검진이 연기되면서 암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에 대한 대응책이다. 또 의료 종사자 유입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도입하고 주택공급과 커뮤니티 안전대책을 도입했다.
이비 주수상은 “BC주 미래에 놓인 엄청난 잠재력을 현실화 하기위해 우리는 오늘 최대 도전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앞으로 18개월 동안 주정부는 주민들이 생활에서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